국민들이,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라고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국방이 되는 것이지, 미국한테 매달려 가지고 바짓가랭이 매달려 가지고, 응딩이, 미국 응딩이뒤에서 숨어가지고 형님, 형님, 형님 빽만 믿겠다, 이게 자주국가의 국민들의 안보의식일 수가 있겠습니까?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무슨 일이 있을 때, 미국이 호주머니 손 넣고"그러면 우리 군대 뺍니다.", 이렇게 나올 때 이 나라의 대통령이, 미국하고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시오." 하든지, "예, 빼십시오." 하든지 말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난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대통령 혼자서 어떻게 미국하고 대등한 외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인들이 노무현이 이 말을 할 십여년 전에 귀 기울여 듣고 국방개혁이 힘썼다면 지금도 든든할텐데 .
트로이인들이 카산드라의 예언을 안 믿었듯 우리도 노무현을 이해 못하고 후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