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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리뷰] 창세기전3 - 안타나나리보의 괴사, 수수께끼의 방해자
게시물ID : gametalk_159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화반전
추천 : 16
조회수 : 142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2/03 23:38:31
 
시반슈미터 - 카디스요새 http://todayhumor.com/?gametalk_15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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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크루세이더 - 아델라이데 우드빌, 영광의 크리사오르 http://todayhumor.com/?gametalk_157801
 
크림슨 크루세이더 - 왕성탈환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9837
 
 
 
아포칼립스 - 인페르노의 음모 http://todayhumor.com/?gametalk_158554
 
아포칼립스 - 임페리얼 발키리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0926
 
 
 
 
브금 http://blog.naver.com/xldkakxk/2020439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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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사 (怪事) 이상한 일 이라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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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슐리외 : ISS는 소수 정예가 기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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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 실종?
 
 
리슐리외 : 아무래도 뭔가에 당한 듯 한데. 역시 기즈공작쪽이 의심이 가고 있어.
 
 
죠안 : ISS는 대외비로 만들어진 단체로 알고있는데요.
 
 
리슐리외 : 그렇지. 그렇기는 해도, 적들도 우리 정체를 아는 것은 시간문제고, 아마도 지금쯤은 알고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네.
 
 
크리스티앙 : 그래서, 우리는 실종된 우리 동료들의 행방을 찾으러 가면 되는 겁니까?
 
 
리슐리외 : 원래 그 둘은 안타나나리보 쪽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던 괴이한 사건을 조사하러 갔었네.
 
 
죠안 : 그...사건 말인가요. '그림자 살인'...
 
 
리슐리외 : 소문을 들었나보군. 최근에 안타나나리보 에서 연속으로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 실종된 사람들이 심하게 부패된 시체로 발견되기 시작했지. 온몸이 검어진 채로. 그래서 '그림자 살인' 이라고 불리고 있네.
 
 
크리스티앙 : 얼마전부터 시체로 나왔다면 실제 희생자는 더 많은거 아냐?
 
 
리슐리외 : 보고된것만 100여명에 이르고 있네. 그 지역에서 사람의 실종을 숨기고 있다는걸 감안한다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죠안 : 그걸 왜 숨기죠?
 
 
 
리슐리외 : 아마도 그쪽에서는 그렇게 죽는 사람을 저주받아 죽는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죠안 : 저주받아 죽은 사람이라면 마을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을지도 모르니까...그런거군요.
 
 
크리스티앙 : 헤에...역시 북쪽 출신이라 그쪽 사정에 밝군.
 
 
죠안 : 그럼, 안타나나리보 에서부터 시작해보면 되겠군요.
 
 
크리스티앙 : (어? 무시하네?)
 
 
리슐리외 : 흠...조심해주게. 이 사건은 게이시르 북부의 민심을 흉흉하게 해서 황제의 황권을 음해하려는 세력들의 음모인 것 같아. 우리 ISS 요원들이 뒤를 쫓고있다는 것을 알면 그쪽도 행동을 할거야. 벌써 2명이나 잃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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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슐리외 : 흠...자신감은 좋지만, 지나치지는 말게나. 아, 그리고 동료를 한명 더 데려가게. 프랑소와즈가 자네랑 같이 행동할걸세.
 
 
프랑소와즈 사강 이라는 동료를 얻습니다. 전투원 이라는거 말고는 비중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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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도중 숲속에서 길도 잃고 설상가상 밤이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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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jpg 시리우스 니가 고생이 많다
 
25.jpg 갑자기 숲속에서 괴한들이 나타나 습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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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끝나면...
 
30.jpg 철가면의 부하 심넬 램버트가 그들의 행동을 주시하고있군요.
 
 
 
31.jpg 계속 숲속을 헤메는 ISS 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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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이 제국 요원들을 죽인 범인인것 같습니다!
 
36.jpg 전투도중, 램버트가 지원병을 데리고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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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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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jpg42.jpg 적들을 물리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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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  이봐, 죠안...도와준 사람한테 너무 차가운 말투에요. 이쁜 아가씨가 그러면 안돼지.
 
 
죠안 : 카트라이트라고 불러주시겠어요.
 
 
램버트 : 제 이름은 심넬 램버트라고 합니다. 비프로스트의 레인져 출신이죠.
 
 
일단 자신의 신분을 숨기는 램버트.
 
 
크리스티앙 : 호...죠안과 같은 고향 출신이네.
 
 
램버트 : 그럼, 당신은 설마 발키리 출신의...?
 
 
죠안 : 죠안 카트라이트에요. 지금은 IS...아니, 임페리얼 발키리입니다.
 
 
크리스티앙 : 그런데, 심넬 램버트씨...당신 혹시 우리 뒤를 미행하지 않았나?
 
 
죠안 : 엣...
 
 
램버트 : 대단하군요...레인져의 추적은 아무나 알아차릴 수 있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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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 그걸 어떻게 알았지. 마을에서 정보를 얻을때 들었나.
 
 
램버트 : 당신들 목소리가 좀 큰 편이었거든.
 
 
죠안 : 우리한테 알려주고 싶은 정보라도 있는 것인가요?
 
 
램버트 : 눈치가 빠르군. 사실 그렇소. 그림자 살인사건은 사실 흑태자교랑 연관이 깊소.
 
 
크리스티앙 : 또 흑태자교인가...
 
 
램버트 : 나도 내 동생이 실종되었소. 그래서 그 아이 행방을 찾다가 이 사건에 연루되게 된 것이지. 실은, 없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짐작되는 장소를 찾았소. 하지만, 경비가 삼엄해서 침입할 수가 없더군. 당신들이 소수로 이 사건을 조사하는 것을 보고, 같이 행동할만 하다고 생각했던 것이오. 어떻소, 나와 같이 그 장소로 가 보지 않겠소?
 
 
크리스티앙 : 역시...찾으면 뭔가 나온다니까. 좋아 어서 갑시다.
 
 
죠안 : 잠깐만. 이사람 말이 진실이라고 어떻게 믿을 수 있지? 만약에 거짓이라면. 이 이야기가 우리를 함정으로 빠뜨리기 위한 미끼라면 어쩌려고.
 
 
크리스티앙 : 가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이겠지. 어차피 모든 정보는 어느정도의 거짓을 가지고 있잖아? 그리고, 우리를 도와주기도 했으니, 그곳에서도 앞장서 주실거야. 안그렇소 심넬 램버트씨?
 
 
램버트 : 물론 그럴거요. 그렇다면 날 도와주는 거요?
 
 
크리스티앙 : 가보기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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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교 아지트로 진입한 ISS 요원들과 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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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내부에는 뭔가에 중독된듯 골골 거리는 사람 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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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사람들을 뒤로 한 채 흑태자교 아지트를 빠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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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밖에는 흑태자교도들이 버티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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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빠져나온 일행들.
 
 
크리스티앙 : 헉헉...이제 더 쫓아오지 않는건가?
 
 
램버트 : 한숨 돌린 것 같군요.
 
 
램버트는 이상하게 침착합니다.
 
 
죠안 : 뭐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거야!
 
 
크리스티앙 : 아무래도 흑태자교도들의 숫자는 상상을 초월하는거 아니야?
 
 
죠안 : 그런것 같죠?
 
 
크리스티앙 : 자, 심넬 램버트씨. 우리가 본 저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 있겠죠? 뭔가 더 정보를 조사했을것 같은데.
 
 
램버트 : 예. 일단, 그들의 아지트에 있던 사람들은 흑태자교에서 말하는 '성지' 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일정 이상의 믿을을 가진 사람을 상대로 '성지' 라는 곳으로 가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죠안 : 그 사람들 뭔가 약에 취해있는 것 같았는데...?
 
 
램버트 : 아마도 거기 있는 사람들 전부다 흑태자교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실종사건과 관련있을지 모른다는게, 저사람들중 일부는 강제로 끌려온 듯 합니다. 지금 그곳에 있는 사람들 상태는 성지로 가기위해서 심신을 정화란다는 '코마' 상태로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 전혀 반응하지 않는, 무의식적인 상태입니다.
 
 
크리스티앙 : 어떻게 하면 사람이 그렇게 되지?
 
 
램버트 : 투르에서 전해진 약물인 '하쉬쉬'라는 마취제를 사용합니다. 이 마취제는 사람을 자신의 의지에 따라가게 만들지만, 오래 사용하면 언데드화가 되는 경향이 있죠. 동굴안의 그사람들은 곧 모두 좀비나 스켈레톤이 될 운명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치료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티앙 : 그 결과가 그림자 시체라는 건가?
 
 
램버트 :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죠안 : 흑태자교 쪽에서는 그런 상태인 사람들을 옮긴다는 건가요?
 
 
램버트 : 예. 사람들이 의식이 없기 때문에 일종의 화물로 위장해서 옮기는 것 같습니다.
 
 
죠안 : 말도안돼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인데...
 
 
크리스티앙 : 그리고, 그런 대형의 화물이 운송되다가 검문도 받지 않는다는 건가...?
 
 
램버트 : 정부쪽과 결탁되어있는 곳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루트로 이송하면 들키지 않는거죠.
 
 
크리스티앙 : 그럼, 그 성지라는 곳은 어디인데?
 
 
램버트 : 그걸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들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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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안 : 예...?
 
 
크리스티앙 : 어차피 꽁꽁 숨겨서 잘 드러나지 않는 조직이야. 간접적인 방법으로 조사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죠안 : 그렇다면...게이시르로 가는 것인가요?
 
 
크리스티앙 : 그래. 게이시르의 암흑성으로 가자.
 
 
램버트 : 그럼, 기회가 닿으면 다음에 봅시다.
 
 
크리스티앙 : 흠...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좋아. 오늘의 도움은 고마웠네.
 
 
죠안 : 그곳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ISS 요원들의 다음 조사지가 결정되었군요. 다음 에피소드를 바로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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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는 크림슨 크루세이더에서 아델라이데를 구하면 이 제목. 버킹엄을 구하면 철가면단 등장 으로 제목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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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과 그의부하. 흑태자교도들의 행동을 주시하는 자입니다.
 
 
자바카스 : 대규모 2개 부대가 각각 우드빌과 버킹엄 지역으로 이동중입니다.
 
 
철가면 : 귀족파에서 대공파의 결집움직임을 사전에 저지하려는 것이군. 버몬트 대공의 반응은 어떤가?
 
 
자바카스 : 우드빌 지역으로 이동중인것 같습니다.
 
 
철가면 : 버킹엄 가문은 포기한것인가...
 
 
자바카스 : 버몬트 대공의 병력으로는 두쪽 다 도와줄 수는 없을테니까요.
 
 
철가면 : 좋아. 우리는 버킹엄으로 가자.
 
 
자바카스 : 지금으로서는 약간 늦었을 것 같습니다만...
 
 
철가면 : 버킹엄 가문에는 빚을 진 것이 있다. 그쪽이 무너지는 것을 손놓고 바라보기만 할 수는 없지.
 
 
자바카스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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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근교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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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2.jpg
3.jpg 이자는 시반슈미터 챕터에서도 나온 해적두목이군요. 그리피스와 동맹관계인 모양입니다.
 
5.jpg 요분입니다 요분
 
 
 
 
 
철가면은 능력치가 굉장한 캐릭터입니다. 그의 필살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4.jpg   5.jpg  손에서 검을 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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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jpg 적들의 영혼을 흡수하고
 
8.jpg 그 영혼들을 다시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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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거대한 용의 환영이 적들을 덮칩니다. 철가면의 필살기 '아수라 파천무' 이 기술로 그의 정체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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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의 적들을 처치하고 버킹엄시티로 빨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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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의 저택이 도적소굴이 됐군요.
 
13.jpg14.jpg 도적들을 제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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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pg 평원을 지나 다카마 항구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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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른호스트가 데려온 버킹엄의 주민들인것 같습니다. 배 제일 안쪽엔 스태포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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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이게 배안에서 가져온 일기인가...지금까지 4개월동안 5번에 걸쳐 폭풍도로 출항한 것 같군. 폭풍도라면, 과거에 흑태자가 자신의 검 아수라를 꽂아두었던 곳이 아닌가.
 
 
철가면 자신도 '아수라 파천무'를 사용하죠. 아수라를 계승받은 인물 중 하나입니다.
 
 
철가면 : 지금이라면 흑태자교가 점거해서 자신들의 성지로 사용하고 있을텐데, 어떻게 들어간거지? 이것봐라...이쪽에서 들어간게 아니라 저쪽에서 부른것이군. 거래물건이...생필품하고, 제기류, 서적, 식량...응? 이건...설마...그런 거 였나? 이것이 진짜라면...내 가설을 강력히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어!
 
 
철가면의 가설은 뭘까요...그의 정체는 금방 밝혀집니다.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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