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건넨 전 도의원은 이미 구속…김 의원 관련 여부 수사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김종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돕던 새누리당 경북 상주 읍·면책 10명이 총선을 앞두고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함에 따라 돈을 준 사람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금품 살포와 관련해 적발된 이는 14명에 이른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수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5일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원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새누리당 상주 읍·면책 10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북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