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앓는 소리 할 때 아무도 안들어 줍니다.
광우소 파동 때 장사 안된다고 앓는 소리 하던 상인들
어버이연합 시위할 땐 찍소리도 못했죠.
비정규직 처우 개선해달라고 시위 할 때 남의 일처럼 보던 공무원들, 대기업 정규직들
연금 개혁하고 구조조정한다고 하면 손벌릴 때 없죠?
남의 위기가 내 위기가 될 수 있단 생각하셔야 됩니다.
주식으로 돈 좀 벌어보자고 부동산으로 수익 좀 올려보자고
3번 찍을 거 2번 찍고 2번 찍을거 1번 찍으면
돈은 좀 벌 수 있을지 몰라도 당신의 일자리가 위태로워져요.
정의당 같은 노동자나 농민들에게 유리한 정당들이
저렇게 밖에 지지를 못 받는 것만 봐도 이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알 수 있죠.
이게 바껴야는데...
문제는 한 번 이기적인 사람들은 계속 그런다는 거에요.
자기 필요할 때 아쉬운 소리나 협박조로 도와달라 그랬다가
문제 해결되면 또 자기 이익에 몰두하죠.
그래서 투표를 잘 해야 합니다.
당장 내 이익이 좀 손해보더라도 모두가 잘 사는 방향으로 선택을 해야하는 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