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밝혀 …"하원 통과하면 서명할 것"
매콜리프 연내 방한 검토…안호영 주미대사 방문때 의견교환한듯
테리 매콜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가 3일(현지시간) 동해병기 법안이 주 하원을 통과하는 대로 서명을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매콜리프 주지사 측 브라이언 코이 대변인은 이날 주지사의 공식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이메일 질의에 "만일 해당 법안이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서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코이 대변인은 이어 "이 문제에 대해 주지사는 매우 분명한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주장했다.
현재 동해병기 법안은 오는 6일께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르면 금주 안으로 주지사 서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버지니아주 하원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공화당 소속 티머시 휴고 의원이 발의한 '동해 병기' 법안(HB 11)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표, 반대 3표로 가결처리했다.
하원 전체회의는 6일 오후 1시께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매콜리프 주지사는 올해 안으로 경제투자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안호영 주미대사는 지난달 31일 리치먼드로 내려가 매콜리프 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방한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1년 5월에는 매콜리프 주지사의 전임인 로버트 맥도넬 전 버지니아 주지사가 경제투자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733180&isYeonhapFlas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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