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장편 영화 답지 않게

몹시 엉망인 이야기 전개....

스토리 문제가 아니라 
구성이나 짜임새, 연결이 엉망이다.

황당할 정도의 극단적인 전개
전혀 개연성이 없는 행동들
악역의 제로..아니 마이너스 카리스마와 행동..

편집이 잘못되거나 너무 잘라버려
반편이가 된 느낌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렛잇고의 장면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노래가 삽입된 컷은 하나 버릴게 없다.

케릭터는 조연 하나하나까지
말도 못하게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물론.. 스토리에 의해 개연성을 부여받지못해
조금 엉성하긴하지만..

한마디로
흔히 라푼젤이나 메리다와 비교되는데
사실 완성도 측면에선 그 둘과 비교하기 미안하나
케릭터!!
퀸 엘사!!!
정말 케릭터 하나는 역대급!
덕력이 꿈틀꿈틀 거리게 만드는 여왕이시다.

사...사랑합니나 여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