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이유 없습니다 구차한 변명 안할게요 음슴체 쓰고싶습니다 !!
회사 대표이사가 저로 되있긴 한데 그건 형식적이고
실질적으로 이사분이 따로 계심, 그런데 그분은 사업장 하나 더 운영중이라 두군데 왔다갔다 하심..
무역업을 하고 있는 관계로.. 회사카드로 무역책을 30만원치가량 샀음..
뿌듯뿌듯한 마음에 책꽂이에 진열해놓고 ..
다음날 책 사라짐.. 뭐지.. 도둑이 든건가..
침착하고 이사님한테 전화함, 책가져가셨어요??
아닌데 그걸 내가 왜가져가나 ㅎㅎㅎㅎㅎ
사실 의심하는것도 웃기지만 여태것 수많은 사무실의 사무용품들과 심지어 화분까지 가져간 전과가 있으심..
너무 발뺌하시면서 없다하시길래 촉이왔지만 일단 수긍함.
그리고 오늘 출근전에 이사님의 다른 사업장 사무실에 급습함..
책꽂이에는 내가 찾던 그 책들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가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벙찌고.. 이사님은 시크하게 어 ?ㅎㅎㅎ 여기있었네 ㅎㅎㅎ 시전..
매번 그쪽사무실 찾아가서 물건 다시 가져올수도 없고... 사놓고 꽁꽁 숨겨둘수도없고..
왠만한 중요한 물건은 서랍에 넣고 문잠그고 다니는데...핳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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