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으로 나온 권은희 경정은
"작년 12월12일 김용판이 격려차 권은희에게 전화 건 것
뿐이라고 했던 것이 거짓말 아니냐?"
는 박영선 의원의 말에 분명하고 똑똑하게
"네 거짓말 맞습니다" 하고 했다.
김용판은, 격려전화가 아니라 수사에 압력을 넣은 것인데
격려차 전화한 것일 뿐이었다고 거짓말을 해왔는데
이번, 권은희 경정의 말로 확실히 거짓말임이 드러난 것.
권은희 경정은, 그간 수사하는데 외압이 많지 않았느냐는 박의원의 질문에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이야기 하기 보다는 해당되는 부분이 되면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여 수사상 압력을 많이 받았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