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청래 컷오프는 친노니 운동권이니 이런 이유를 붙인다는거 자체가 우습습니다 정청래라는 정치인이 가지는 이미지는 파파이스 애청자를 중심으로한 일종의 팬덤정치입니다 거기다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할줄 아는 그는 잘못하면 적군아군 할꺼없이 까대는거고 이를 사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반면 불편하기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가 더민주고 새누리고 어느쪽에서도 껄끄러워하는 이유는 정치인 입장에서의 그는 불편한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그는 그냥 자기정치를 하는사람이고 대의를 따른다는 명분에서서 자기중심의 정치를 하는사람입니다 그 지지층은 위에서 말한 팬덤지지층이구요
부당한 컷오프후 선당후사한 그의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했고 총선에서 긍정적 역활을 했음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그의 공로도 분명 존재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정청래의 컷오프가 호남패배의 큰원인인것 처럼 말하는 부분은 억측에 가깝습니다 누가보면 그가 호남에 굉장히 영향력있는 정치인이라고 오해하겠습니다 오버는 안했으면좋겠습니다
총선이후 정청래의 행보를 보면 이런겁니다 내가 억울한 컷오프를 당하고도 선당후사를 해서 2030세대의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이번선거는 2030의 혁명으로 이긴선거다 그러니 이번선거는 김종인이 아닌 내가 승리로 이끈거다 그러니 내게 고맙다고 말해 제발 말해 공개석상에서 말해 어디서 굴러온돌이 당대표를 넘보나 나는 여기저기서 당대표 나가라고 수많은 요청을 받고있다 나랑 같이나가볼래? 모욕을 안겨주겠다
이런심리상태라고 볼수있겠네요 김무성이고 머고 다와라 붙어보자의 연장선이라고 보이네요
정청래컷오프는 정청래가 싫었던 보이지않는선들의 계략이고 정청래라는 정치인의 팬덤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선의 의도대로 행해버린 김종인의 가장큰 똥볼입니다
정청래컷오프는 득도 없었지만 실도 별로 없었다고 보이네요 그저 억울한 정청래만이 남았죠 김종인은 정청래에게 사과는 해야합니다
다만 정청래 컷오프가 호남선거 결과에 지대한 요인을 끼친거마냥 오버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보면 정청래가 호남대표하는 정치인인줄 오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