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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보험 가입에 따른 인지부조화로 합리화 하는 중...
게시물ID : economy_5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파
추천 : 3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2/04 11:44:08
저축보험 관련 베오베를 보고 약간 멘붕에 빠졌다가 

지금 계산을 하면서 합리화 중입니다. 

11.JPG
이번 10월에 알리안츠 무배당 저축보험 - 거치식 14,000,000을 가입했습니다.

신혼부부인 저희에게는 나름 목돈이지요

물론 단기간에 쓸일은 없기에 묶어둘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가입할 생각은 아녔지요

그냥 은행가서 1년 정기예금을 가입하고 연단위로 돌리려는 보편적인 생각을 했다할까요?

근데 은행에서 그렇게 가입하려고 하니 저축은행 상품을 권했습니다.

당시에는 그럴듯 하더라구요.

어차피 당장 쓸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하니까 말이죠.

보험가입하면 최초 사업비나 수수료 공제부분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덜컥 가입했지요.

그러고 있는데 

이번에 베오베에 올라온 글을 보고 멘붕에 빠졌습니다

나름 신혼부부에게는 목돈이라면 목돈인 돈인데

이럴수가 하면서 보험사 홈페이지의 상품약관하고 설명서를 다운 받고

나름 계산을 해보았지요


결국 자기들이 말한 표준이율대로만 (공시이율은 바라지도 않구요)

10년간 유지 해주면 쬐끔 수익을 더 볼수 있더군요.

은행이율은 전국은행연합회의 1년만기 정기예금 평균적인 금리인 2.7%를 적용했습니다.

최저 보증이율인 2% 나온다면 뭐 택도 없는 손해구요.

일단 지금 해지하더라도 환급률이 96% 밖에 안되서 56만원 정도 손해이기에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10년뒤에 표준이율이라도 나오길 기다려야죠.

아. 10년간 이 돈을 건들지 않을수 있도록 더 바래야겠군요 

ㅠㅠ

여튼 앞으로 저축보험은 안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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