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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BGM] EU 스타일의 이해와 고찰
게시물ID : lol_7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젤링
추천 : 11
조회수 : 10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1/25 00:09:52
BGM :: 별을 쫓는 아이 OST - Opening Theme (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동됩니다 :D )
출처 :: '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 작성자 :: ' 라리스 ' lol이 한국에 자리잡은지도 이제 꾀 많은 시간이 흐른듯합니다. 저또한 북미썹을 통해 오랜시간 lol을 플레이해왔고 요즘은 한섭 노말게임을 주로 즐기는편 입니다. 요즘 한섭에서 게임을하다보면 초보 중수 고수 할것없이 eu스타일을 고집하는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eu스타일이란 이미 북미에서 lol이 오랜시간 서비스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조합을 구성한 플레이 스타일 입니다. 하지만 요즘 한섭에서 게임을 하다보면 과연 eu스타일이 정답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는 eu스타일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현제까지 나온 어떤 운영법보다 이상적이고 효율면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한섭에서 플레이를 하다보면 "000님 님이왜 바텀을가세요??", "000님 탑안오세요?" 등등 이런 말들이 상당히 자주 들리네요...이는 eu스타일을 기준으로 각챔프의 라인을 의무화 하는 말들인데요. 여기까지는 물론 필자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런데 이런말들을 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eu스타일의 라인배치는 숙지하고있지만 정작 왜 가야하는지 가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조차 모릅니다.. 라인배치는 eu스타일에 최대한 마추려고하지만 정작 게임플레이는 김치스타일이죠... 김치스타일로 게임할거면서 왜 굳이 eu스타일의 배치를 고집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한번은 플레이중 ap챔프가 둘이 되었습니다. 제가 ap가 없어서 모르가나픽을해두었고 게임시작하기 바로전에 한분이 브랜드로 바꾸셨어요...게임이 시작되고 제가 "브렌드님 저 미드 서도 될까요?" 라고했더니 그분 말씀이 "제가 ap니까 미드볼테니 님은 붓가세요" 라고 하시더군요...사실 제가 팀원이 어디가라 하면 (정말 말도안되는 지시 아니면)그냥 안따지고 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이분이 마지막에 바꾸셨고 말씀하시는게 얄밉기도하고 ㅡ,.ㅡ해서 물어봤죠 "000님 님은왜 미드를 가려 하시나요?" 그분왈 "ap 니까요" , "그럼 저도 ap 인데요" , 그분왈 "ap라도 다같은 ap가 아니에요" 머 이렇게 되서 그냥 붓에서 플레이했습니다. 이런일이 있고나서 게임하면서 종종 물어봅니다. 말파이트는 왜 탑을가죠? 탱이니까요 아리는왜 미드를가죠? ap니까요 베인은 왜 바텀을가죠? 원딜이니까요 열에 아홉은 항상 같은대답... 어떤챔프가 어느라인을 가는지는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근데 정작 그이유을 모르시는분들이 많은듯해요... 서론이 길었네요.. 지금부터 제가알고있는 eu스타일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합니다. 물론 틀린부분이나 부족한 부분도 많을것이니 이점 양해드립니다. eu스타일 탑라인 : 주로 딜탱 / 탱 계열의 챔프가 주로 솔로로 플레이함 탑라인의 포탑은 본진과 가장 멀리있는 포탑입니다.이로인해 본진에 다녀오는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라인이죠 또한 지형적으로 갱킹에 노출이 상당히 쉬운 라인입니다. 탑라인의경우 특별한경우를 제외하고 아군의 갱킹도움을 요청하여 킬을따네기 보다는 라인에서 최대한버텨주는 플레이로 아군정글러의 활동에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탑라인을 지켜줌으로인해 다른라인의 갱킹을 활발히 만들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로인해 생존력이 높은 딜탱/탱 계열의 챔프가 주로 탑라인을 가게됩니다. 솔로라인이기때문에 갱킹의 위험에서도 버틸수있어야하며 전체적으로 킬보다는 생존에 비중을 많이 두고 플레이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탑라이너는 얼마나 버텨주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에쉬, 이즈리얼 , 카서스 , 모르가나와같이 딜탱/탱은 아니지만 EU스타일의조건으로 탑라이너로 충분히 활약해주는 챔프입니다. 미드라인 : 주로 AP계열 챔프가 플레이함 3개의 라인중 가장 중요한 라인입니다. 본진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탑이고 솔로라인으로 가장 빠른 레벨업을 할수있는 라인이기도 합니다. 본진과 가까워 라인을 충분히 푸쉬하고 본진에 다녀온다면 상대방에게 그리 많은 프리파밍을 주지 않음으로 본진 이동도 다소 수월한 라인이지요. 이는 빠르게 라인을 푸쉬하고 정글러와함께 다른 라인으로 갱킹을 다닐수도 있는 아주 기동성있는 플레이를 보여야하는 라인이기도 합니다. 이로인해 미드라이너의경우 강한 라인푸쉬력을 가지고 있어주면 좋습니다. 또한 미드라이너의경우 게임의 전체적인 부분을 리딩할수있는 자신감이있어야합니다. 빠른 레벨업이 주 목적인 라인으로 레벨업이 곧 데미지에 큰영향을 주는 AP누커 계열이 가게됩니다. AP계열의 챔프가 AD계열의 챔프보다 레벨에 따른 데미지 증가수치가 크기때문에 주로 AP계열이 가기는 하지만 AP계열의 모든챔프가 레벨업에따라 데미지 증가수치가 큰것은 아니며 또한 모든 AP챔프가 기동성이 좋은것 또한 아니지요 미드라인의경우 기동성있는 갱킹을 위한 라인푸쉬력또한 중요한 라인입니다. 예를들어 트리스티나와같은 원딜의경우 랩업에따른 사거리증가 로켓점프로인한 우수한 갱킹능력 페시브로인한 파워풀한 라인푸쉬력으로 EU스타일의 미드라이너로 전혀 손색이 없는 챔프이기도 합니다. 바텀라인 : 원거리딜러/서폿 듀오라인 EU스타일에서 단하나의 듀오 라인입니다. 바텀라인의경우 파트너와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하며 어떤 형태의 운영을 할것인지 미리 파트너와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듀오라인이고 드레곤과 인접한 라인으로 다른라인에 비하여 치열한 라인전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다른라인에비해 느린성장을 보여주는 라인입니다. 느린성장을 소화할수있도록 비교적 다른챔프에비해 아이템의 제한을 많이 받지않는 서포터가 후반 케리가 가능한 원거리딜러를 베이비씨팅 함으로써 원딜러의 느린성장을 보충해줄수있고 치열한 라인전에서 일반적으로 약한 원딜러를 보호함으로 원딜러의 생존력을 극대화 해주는것이 일반적이지만 꼭 이것이만이 EU스타일은 아닙니다. 탑라인과 미드라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탱/원딜, 서폿/딜탱등으로 구성함으로 베이비씨팅 플레이가아닌 일반적인 듀오라인으로 플레이 하기도 합니다. 정글러 : 정글링이 가능한 챔프 정글링이 가능하며 갱킹능력이 우수한 챔프로써 갱킹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하며 정글링을 하느냐에따라 게임의 흐름을 바꿀수 있는 챔프이기때문에 미드라이너만큼의 맵리딩능력을 보여 주어야하며 게임 플레이상황에따라 변수가 상당히 많이 생기는 포지션입니다. 워낙많은 변수가 있는 포지션이므로 정확한 판단력을 필요로합니다. 마치며.... 보통 한섭의 EU스타일 이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탑 : 탱,딜탱 / 미드 : AP / 바텀 : 서포터,원딜러 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EU스타일의 예시임에도 불구하고 탑라인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줄수있는 챔프가 있어도 꼭! 탑은 딜탱/탱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예는 EU스타일의 일반적인 효율을 봤을때 해당챔프들이 효과가 좋다는것뿐 꼭 저렇게 가야하는것이 EU스타일이 아닙니다. 그저 EU스타일의 보편적인 예시일 뿐입니다. 그냥 조합만 마추는 EU스타일로는 가장 효율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뿐더러 더욱 힘든 게임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EU스타일이란 어떤챔프가 라인을 서는것으로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각라인챔프가 어떤 플레이를 지향하는지를 전체적으로 봤을때 나오는 한가지 LOL의 전략적인 플레이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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