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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50대 男 메르스 1차 '양성'…순창 이어 '날벼락'
게시물ID : mers_7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4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7 21:47:00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장모 병문안 뒤 발열…거친 병원만 4곳 '확산 우려'


전북 김제의 50대 남성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순창 70대 여성의 메르스 확진 결과를 통보받은 전북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는 김제에 사는 A씨(59)가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장모 병문안을 위해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들렀다.

김제로 돌아온 그는 이달 1일 B병원에서 두드러기 치료를 받았고, 3일에는 발열 증세로 C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어 5일 D병원에서 CT를 촬영하고 E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러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병원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김제시보건소에서 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1차 검사를 의뢰하게 됐다.

A씨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순창의 f씨(72·여)가 메르스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는 연락을 받은 전북도로서는 크게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특히 A씨가 다닌 병원만 네 곳에 달해 A씨가 최종 확진 환자로 판정될 경우 메르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북도는 질병관리본부에 A씨에 대한 확진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씨가 접촉을 한 사람을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철웅 도 메르스 대책상황실장은 "순창에 이어 김제에서 추가로 메르스 양성이 나와 당혹스럽다"면서 "아직 최종 양성은 아니지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A씨가 다닌 병원들을 중심으로 접촉자를 찾아내 단단히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226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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