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애초 이날 논의주제가 이석기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었다는 점을 들며 "논제와 관계없는 질문을 하는 것 같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신 아나운서가 "정치인에게 관련 질문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다시 답을 구했으나 김 의원은 "재판과 관련되는 부분"이라고 답을 거부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이석기 의원이 사용한) '좌경맹동주의'는 우리나라에서도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단어는 북한어로 알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국내에서) 그 말을 쓸 수 없다는 근거가 있는가. 사회자가 편견을 갖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6733935
그냥 속시원히 말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