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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광희 제발 빠져라) vs 객관적 (빠지면 무도 ㅈ됨)
게시물ID : muhan_73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전한인간
추천 : 4
조회수 : 8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10 15:12:11
내 글에는 광희는 지금껏 재밌었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면 재밌어질 거라는 광희 옹호댓글이 있었다

그런데 그게 벌써 1년이 지났다
그렇다. 형돈도 4년에 걸친 긴 암흑기를 가졌고
길도 2009년에 들어와 2014년이 되어서야 서서히 빛을 보았다

대략 4-5년기의 긴 수련기가 있는것이 사실이다.
근데..노홍철은 들어오자마자 웃겼고
하하도 들어오자마자 웃겼으며
정준하도, 명수도 그랬다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니

"광희도 5년만 기다려보자" 는 것은
형돈과 길을 놓고 표준화 시키려는 것밖엔 되지 않는다
그리고 형돈은 솔직히 캐릭터가 겹쳐서 그랬고, 말이 암흑기지 웃기긴 웃겼다. 그리고 웃기려고 노력도 했다
진지할때는 진지했고, 울때는 울었으며, 캐릭터가 필요할 때는 캐릭터에 몰입했다
또한 길도 솔직히 무리수라고 욕만 들었지, 길도 웃길 때는 웃겼다. 1년에 적어도 10번 이상은 웃겼다
근데 광희는 기다려봤지만 5개월째 단 하나의 웃김도 없었다

지금도 재밌으니 더 노력하자고 했지만 그게 벌써 5개월째다. 
내 주관적인 마음으로는 광희가 빠졌으면 한다

하지만

그래선 무도가 망한다. 
광희가 나가면 그를 대신할 존재가 없다. 
지금 그게 가장 큰 이유다
광희가 나가면 4인체제가 된다. 
재미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구성에서 밀려오는 압박감은 멤버들에게 더하게 다가올 것이다. 
객관적으로 따지면 광희는 나가선 안된다.

객관적으로 무도가 살기 위해선
광희가 더더욱 노력을 해야한다.

이번편에서 다들 상황극에 녹아드는데 혼자 웃는얼굴로 "이거 콩트야" 라고 말하지 않아줬음 한다.
난 개인적으로 매주마다 무도를 본다. 재미없어도 본다. 아니 보면 재밌다
100+100+100+100+1 = 401 의 재미가 내 토요일을 책임진다. 
무도가 없으면 내 주말도 쫑날 것 같은 기분이다. 아니 확신한다. 
무도가 존립하기 위해서라도 광희는 자리에 남아있어야 한다
설사 광희가 군대를 가더라도 그 자리를 메꿔줄 존재가 있어야만 한다

...그러니 객관적으로 따져볼때 광희는 무도에 남아있어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예능인데 뭔 지적질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래, 난 그냥 광희가 더 웃겨지길 기다릴 것이다
...무도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 쭉 지켜볼 것이다. 
...부디 광희..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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