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그 특유의 경직된 선후배 관계가 정말로 싫습니다.
그냥 제가 아는 형이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생판 처음 보는 선배가 와서 분위기 잡고 마치 군대인 것 마냥 구는걸 보면 선배고 뭐고 엎어버리고 싶어요.
선후배 간의 예의가 있다면 사람 간의 예의가 있는 법인데, 이 인간들은 자기가 선배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그걸 다 무시하더라구요.
일학년때 과 총대 맡으면서 선후배 관계에 심하게 시달리면서 대학교 생활에 염증까지 느꼈었는데..
복학을 앞두고 슬슬 그 선후배 관계가 다시 다가오기 시작하네요..
아직 복학도 안했구만 이 좆같은 학회장 놈이..
엌ㅋ 익명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