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동안 본가에 가서 맛난거 잘 얻어먹고 서울 자취방와서 바로 감기 걸려서 어제 오늘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ㅜㅠ 열은 나서 머리는 지끈 거리는데 그 흔한 약도 없고ㅜㅠ 나가서 뭘 좀 사오려하니 행색이 말이 아니라 씻어야겠는데 씻지도 못하겠고....ㅜㅜ 그 이전에 움직이는 거 자체가 너무 힘겹다ㅜ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엄살 떨어볼까도 하다가 괜히 걱정 하실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 일하고 있을 친구들한테도 미안해서 전화 못함ㅜㅜ 시원한 이온 음료에 푸딩 하나만 먹었으면 소원이 없겠네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