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은 너무 재미가 없어서, 하차 시키라는 사람들이 많았었고,
하하는 너무 건방져서 안티가 많았었고.
정준하는 프로그램 바깥에서의 일과 방송 내 태도 때문에 공분을 많이 샀었고,
박명수는 매사에 성의가 없다고.
전진도 빨리 입대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 많았던 걸로 기억.
길은 노잼, 민폐로 진짜 욕 많이 얻어먹음, 네가 거기 왜 있냐고. 길은 진심으로 짤렸으면 하는 사람이 많았죠.
광희는 그 때랑은 다르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은데 뭐 크게 다른 건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무한도전은 어떤 멤버의 여론이 안 좋다는 이유로 짜르거나 하진 않는 거 같습니다.
광희도 마찬가지겠죠. 전진의 경우처럼 입대 후 안 돌아오게되는 경우는 있을지라도요.
지금으로선 멤버들하고 나이차이도 너무 많이 나고, 고작 1년 프로그램 같이 했을 뿐이고,
진짜 인생을 함께 해온 다른 멤버들과 '같은 케미'를 낸다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목표로 해서도 안 되고요.
처음에 식스맨 인터뷰 했을 때만 해도 엄청 웃겼었는데 안타깝다.
좀 기다리다보면 이전과는 좀 색다른 케미가 나올 거라고 저는 기대하며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