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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죽을뻔한 나 구한썰.real
게시물ID : humorstory_410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연왕스모킹
추천 : 4
조회수 : 10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04 18:06:02
오늘 새벽에 죽을 뻔 했습니다... 

하스스톤 몇 판 하다보니 시간이 새벽 세시 정도 되더라구요. 

자기 전에 베오베나 좀 보다가 자야겠다 하고 베오베 자료 보면서 낄낄대고 있는데 

갑자기 파지지직 하는 스파크 튀는 소리와 함께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게 시간이 새벽 다섯시 좀 넘어서였는데 보니까 전기장판 온도 조절기인지 장판 접속기인지가 합선이 된건지 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잠들었으면 혼자 자취방에서 불타 죽을 뻔 했네요...

금요일에 친구랑 제주도 놀러가기로 한 거며 설에 부모님 얼굴 뵈고 올라왔는데 다신 못봤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갑자기 눈물이 나려는 걸 겨우 참았습니다. 


그리고 잠이 좀 깨서 하스스톤 몇 판 더 하다가 긴장 풀려서 일곱시에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오후 세시 다되서 일어났어요. 

정말 자취하다가 이렇게도 어이없게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전기장판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솔고 바이오메디칼에 솔이온 제품 쓰는데, 일단 A/S 방문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2010년도 제품이라 새로 장만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겨울 다 끝나가는데 그냥 전기장판 없이 살까 생각도 들지만..ㅠㅠ

전기장판 추천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전국의 자취생 여러분 전기장판 조심하세요... 훅 갈수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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