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 지지자 중 친노, 친문이었다는 사람이 많네요. 변희재도 친노였죠
게시물ID : sisa_734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fka
추천 : 22
조회수 : 1316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5/08 22:31:49
근래 안철수 지지자라며 글쓰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자신이 친노이고,
문재인 지지자였고,
심지어 더민주 권리당원 이었다고 강조하며 글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참으로 아이러니 한게
안철수가 내세우는 강점이 새누리로의 확장 아닌가요?
오히려 저들을 보면 안철수는 야권 분열의 원흉이 되는 겁니다.
새누리가 가장 좋아하는 상황인 거죠.
이번 선거에서도 야권이 승리하였지만 국민의당의 분열 전략으로 33곳을 새누리에게 어부지리로 안겼죠.

어째서 새누리지지자 였는데 안철수로 돌아섰다, MB지지자인데 안철수로 돌아섰다, 박근혜 지지자 였다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다들 친노, 친문재인 인걸까요?
안철수는 새누리의, 아니 MB의 야당 분열 전략이라는 의구심에 대해
그들 스스로 자인하는 걸까요?
 
역사적으로 보면 예전에도 상황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변화 시키며 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현재에도 대표적인 인물이 있죠.
구 친노 변희재
변희재도 그가 가장 사랑한다던 노무현에게 칼을 꽂을때 비슷한 행보를 보였죠.
그가 저들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미래가 새누리와 조중동에 빌붙은 현재의 변희재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과거 친노였고, DJ와 노무현을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안철수의 실체를 확인하는 순간 다시 돌아오겠죠.
실상 여기서 안철수 비판하는 사람들도 한때 안철수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품었던 사람이 많으니까요
 
굳이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과거를 밝히는 것이 전략이라면
안철수의 확장성이란 측면을 보았을때,
실소를 짓게 하는
정말 역효과만 부르는 전략인것 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