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댓말 생략)
조선일보 방우영의 죽음이
대한민국 극우기득권 세력들에게 미칠 영향은
앞으로 꽤 만만치 않은 파장일 것이다.
오늘밤 허둥대는 많은 인간들이 있을 것이다.
한국인의 예의를 벗어나
명복을 빌지않겠다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그러나 명복을 빈다고도 말하지 않겠다.
그 아들 방상훈을 지켜본다.
방상훈의 처신이 방씨 일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아비가 뿌린 폐악의 씨를
조금이라도 아들이 거둬서 속죄의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한다.
방우영의 죽음이
대한민국의 어둠이 점점 사라지고,
새로운 날의 빛이 밝아오는 증표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