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여자물인데...
오늘 본격..남주가... 여주지만 남장했으므로 남장여주에게 고백했음.
가족과 함께 보는데 보는 내 손가락이 오그라 들었음..
아..공중파... 저녁 밥 먹으면서.. 남자가 남자한테 고백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물어보고.... 암튼 씬의 향연이었음..
결론은 나 보기에 좋았다.
하지만... 근엄하신 아부지와 함께보긴 민망터라... 어무이는 조용히 물을 드시면서 화면밖으로 시선이동을 안하심.
타자치는데도 손이 오글오글오글..거려...어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