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런 궁금증 가져보신적 없나요?
예고편만봐도 '와 이건 진짜 답이없구나..'싶은 영화인데
투자자가 있고 그 영화가 개봉을 한다는점..심지어 그런영화가
일년에도 여러편된다는거..
저도 어릴때 이게 참 궁금했는데 예전에 이 기사 보고나서 납득했었습니다.
==================================================================================================
영화제작을 통한 돈세탁은 또 다른 방법으로 우선 예산이 매우 높은 영화를 촬영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영화 장면, 필름 사용, 배경 설치 등에 사용되는 돈은 소액이다. 예산의 많은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하면서 이 같은 돈을 관련 회사의 수익으로 전환한다. 돈세탁 업자는 국가 영화관리기구에 손해를 봤다고 보고하지만 실제는 검은 돈이 영화사를 통해 표백 되는 것이다. 이처럼 몇 천만 위안의 투자로 제작된 영화는 중국의 수많은 회사들이 돈을 세탁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돈세탁업자는 영화제작에 참여할 때 영화 시나리오는 전혀 보지도 않고 오로지 돈세탁에만 급급해 한다. 예를 들어 한 투자자가 내몽골 영화촬영소와 합작하고 거액을 투자했지만 영화사가 300만 위안으로 제작한 영화 30편은 불합격 영화로 인정돼 상영도 못하고 투자자는 실망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일이 만연하면서 중국 영화산업이 내리막 길을 걷는 것은 당연하다.
출처:http://www.onbao.com/news.php?code&mode=view&num=9398
======================================================================================================
기사는 중국 얘기지만 우리나라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 머릿속에도 지금 몇편의 영화들이 스쳐지나가고 있을겁니다.
'뭐지? 도대에 이딴 영화에 투자한놈은 뭐하는놈일까? 투자자 진짜 불쌍하다..'라고 생각했던 영화들..
물론 모두 이렇지는 않겠지만 상당수는 이런경우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게 아니면 도저히
납들이 안되는 영화들이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