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침부터 밴딧들이 설쳐대더니... 결국 제 집 찾아서 집 앞에다 스파이크를 박아놓는군요.ㅋㅋㅋㅋ
근데 부신건 함정.ㅋㅋㅋ
간단하게 요약체.
발단 : 아침 10시경.
벨기에 남부
한가롭게 도끼만들고 파밍중
누군가 보이스로 부름
뒤를 돌아봄.
3명이 두건쓰고 서있음.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봄.
네. 라고 대답.
같이 살자고 대답하려 함.
그 순간 화살이 내 머리를 관통함.
빡침.
전개 : 점심쯤.
누군가 벨기에 남/북부 돌아다니면서 자원 다캐고다님.
복장을 보아하니 아까 하얀두건패밀리 3명중 1명.
급히 케블라 조끼,하이바,가죽바지,신발 챙겨입고 출동.
권총들고 쫒아가니 목소리가 아까 그녀석 맞음.
서로 보이스챗으로 욕하면서 추격전 벌어짐.
흡사 "나~잡아봐라"의 러스트버전.
남부와 웨이스트랜드 경계쯔음.에서 결국 권총으로 천국으로 보내드림.
갑자기 일행 2명이 같이 튀어나옴.
다행이 P250이 아닌 베레타 권총. 연사빨로 활쏘는 녀석을 먼저 잡아버림.
이후 도끼든 녀석을 처리하려 했지만 총알이 부족.
천옷vs케블라 도끼 난전이 벌어짐.
결국 밴딧을 응징하고 도끼 4자루, 혈청 60개 등 다량의 아이템 획득.(천옷은 버림.)
절정 : 오후 6시경.
벨기에 북부.
계속해서 녀석들 보일때마다 엠뽀로 잡아버림.
한 3~4번정도 더 잡은듯함. (원래 벨기에쪽이 자원은 많은데 사람이 없음.)
갑자기 내 집을 찾았음.(집은 2층집. 3X2칸. )
목소리 파악 후, 서로 상대를 확인.
육두문자 설전이 벌어짐.
C4 가지러 간다고 하더니...
깜깜 무소식. (애초에 C4를 가지고 있을 복장도 아니었음.)
문 열닫 하면서 총격전 벌어짐.(그새 총을 제작했네.)
결국 아무도 사상자를 못내고,
협상을 요구. 하지만 협상따윈 없다. 다시 열닫 후 사격.
다시 육두문자 설전.....
결말 : 30분 전.
그렇게 1시간을 대치상황.
본인은 지루해져, 잠시 자살 후 다른곳에서 놀다가 다시 와보니
집 입구에 스파이크 쳐있음.
스파이크 제거 도중 갑자기 총격(다행이 아무것도 안들고 있었음)
다시 대치상황. 게임 종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입니다.
혹시라도 도쿄서버 하시는분은 KUKU를 찾아주세요.
몸에 납덩이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