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야자시간..;;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하고 있는데 어떤 놈인지 누가 방귀를 몰래 낀게 아닌가..;; 조용한 분위기라서 모두들 그냥 참고 있었습니다. 보통이경우엔 "언떤 놈이고? 빨리 자백해라!"라고 하는데 김범도(가명)가 벌떡 일어나더니..<※김범도는 친구별명입니다> "어떤 놈이고? 빨리 고백해라!" 저희반 애들 이거 듣고 엄청웃엇습니다.;ㅋ이해하실련지..; 그리고 오늘 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점신시간...; 어떤애가 김범도에게 엄청난 똥침을 쏘고 나선 복도로 도망갓습니다. 보통 이 경우엔 "니 도망가도 아무소용없다!!" 라고 해야하는데.. 김범도가 문밖에 뛰어나가더니 큰소리로.. "니 도망가도 상관없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