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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1야당이다 오만떨던 국민의당 가소롭다.
게시물ID : sisa_734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야흐로
추천 : 14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9 21:36:10
비례대표 정당투표율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자신들이 제1야당이라며 큰소리치던
국민의당, 참 가소롭고 가증스럽네요

그렇게 따지면 원내 1당은 어디죠? 33프로 획득한 새누리당이 원내1당이네요?
지금 더민주가 원내 1당이라고 모든 언론사가 인정하는데 그럼 이게 다 헛소리인가요?
그렇게 따질거면 뭐하러 지역구 의원 뽑습니까? 그냥 정당 투표만 하지?

그리고 정당투표 자꾸 우려먹는데 정당투표로 전국정당화에 성공했다고 떠들거면
지역구에서도 적어도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골고루 소수의석이라도 획득해야 하는데
지금 지역구 의석 분포를 보세요 호남에서 23석 서울에서 2석 획득한게 전부입니다.

호남제외하고 서울에서 획득한 2석을 살펴볼까요? 국민의당 최대주주인 안철수와
안철수의 측근인 김성식이 주인공입니다. 혹자는 짧은 기간에 당이 만들어져 능력있는
인사들 영입이 부족해서 호남이외 의석획득에 실패했다고 변명하는데요

적어도 국민의당 수도권 후보들은 꽤 능력있습니다. 게다가 현역의원들도 있었죠
대표적으로 문병호 최원식 (인천) 김영환 부좌현 (경기) 정호준 (서울) 의원같은
현역 프리미엄과 지역 인지도와 조직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들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 어떻게 됐죠? 다 낙선하셨죠? 물론 최소 득표차로 아슬아슬하게 떨어졌지만
떨어진건 떨어진겁니다. 반면에 더민주 후보들은 국민의당 후보가 10프로 이상 표를 갉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당선된 분들이 많습니다.

아니 교차투표다 전략투표다 하면서 지역구는 될사람 뽑아준다고 표를 몰아줬는데 국민의당은
왜 지역구에서 이런 혜택을 못본 걸까요?

재밌는건 낙선한 국민의당 수도권 현역의원들 출신을 보면 전부 민주당에서 탈당한 후보들이라는
겁니다. 김성식 당선자는 유일하게 민주당에 몸담은적이 없었죠

이게 뭘 의미한다고 생각하세요? 
결국 수도권에서는 호남출신 유권자와 새누리 중도층 지지자들이 국민의당에 표를 몰아줬지만
비호남 더민주 지지자와 정의당 지지자에게는 철저하게 외면받았다는 겁니다.

야권을 분열시킨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거죠 이런건 안보고 엉뚱한데서 패인을 분석하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렇게 오만방자하다 요즘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적극해명 나서는것 같은데 왜 호남자민련으로
전락했는지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반성부터 하는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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