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故 방우영 고문, 한국 언론 전체에 큰 영향"
【서울=뉴시스】김동현 채윤태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일 고(故)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에 대해 "조선일보 뿐 아니라 한국 언론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신 분인데 너무 일찍 돌아가신 것 같다"고 애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촌세브란스에 마련된 방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이라 해야할지 신문인이라 해야할지 한국 언론사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같이 평했다.이 전 대통령은 고인과의 인연에 대해 "잘 알죠 아주. 나이 차는 있지만 같은 세대니까 자주 만나고 이랬던 사이니까. 돌아가셨다니 안됐죠. 저녁 때 한 번씩 만나고 회포를 풀었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08년 1월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고인의 팔순 잔치에 직접 참석할 정도로 고인을 평소 예우한 것으로 유명하다.
안철수 "故방우영 조선일보 고문, 언론사에 큰 족적 남겨"
한국 언론史에 큰 족적 남긴 분"
【서울=뉴시스】김난영 채윤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9일 고(故)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에 관해 "기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언론의) 독립성 유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것으로 안다"고 평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신촌세브란스에 차려진 방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방 고문은) 한국 언론사(史)에 큰 족적을 남긴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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