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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73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라겠죠★
추천 : 5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12/21 00:51:19
엇그제 경비실에 우편물찾으러 아파트 현관문을
나서자 마자 냐옹냐옹거리길래 둘러봤더니 옆라인
계단바깥쪽에서 길고양이가 울고있더라구요
보고있었더니 제다리에 몸통을 부비적부비적ㅋ
다시 저희집쪽으로 갔더니 따라오는데 자동현관문앞에서
멈추더군요
1층이라서 바로 집에들어가서 분홍소세지를 썰어서
나왔는데 다행히 그때까지 저희현관계단에 있길래 소세지
먹이고 납치해왔습니다
집에서 분홍소세지 줬더니 안먹고 참치 씻어줬더니 잘 먹드라구요
첨왔을때 1시간정도 소파밑에서 나오질않았는데 지금은
좀 적응이됐나봐요
3일째인 오늘 큰맘먹고 목욕을 시켰는데 샤워실에 도망갈때
가 없어서인지 걱정한것보다 얌전하게 잘했어요
근데 발톱은 도저히 못자르겠더라구요ㅠㅠ
이틀째인 어제 사료랑 모래만 가까운 애견샾에서 샀는데
다음엔 인터넷 주문 하려구요
강아지는 군대있을때 3마리 키워봤는데 듣던데로 고양이는
정말 힘드네요ㅋ
고양이 발톱자르는 노하우가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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