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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를 너무 좋아해서
오늘 퇴근하고 심야로 방금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영화 보러 갔다가
에너지 충전하고 나왔습니다
몸과 마음이 정신이 맑아진뒤
극장문을 나서는것 같아요
VR로 편백나무숲에 있다가 나오는 그런기분이랄까
정말 아름다운 우리나라 농촌의 사계절을
순수한 소년 소녀들의 청춘을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넘어가는 맛있는 우리음식을
그냥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 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눈이 찌푸려지는 거친 연출 거친 단어 거친 모습
그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보는내내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이 영화에 태리 캐스팅은 신의 한수
다른 배우가 하면 느낌이 안 살거 같습니다
감히 상상이 안가네요
태리의 귀여움과 아름다움을 다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와 연출에 엄지척
한국 영화에서 농촌을 소재로 한 보기 드문 명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 원작의 정말 적절한 로컬라이징버젼이랄까?
원작의 그 순수한 느낌에 + 한국 청춘들의 오늘을 잘 버무렸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네 어른들이 왜 농촌에 사는지 어렴풋이 알거같은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하고 바랍니다
아무튼 강추 합니다!!!
출처 | 마이 아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