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GM] 들어갈수는 있다. 다만 나올수는 없다.
게시물ID : panic_73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르나크
추천 : 55
조회수 : 10217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10/10 14:06:14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xu4t
 
<브금이 불편하신분들은 주소위에 빈칸을 우클릭하시고 뒤로가기를 하시면 음악이꺼집니다>
 
 
 
 
일본방사능관련 소식이 특정비밀보호법에의해 많이들리지않는 지금 일본의 진정한 마경이 되어버린 한 마을을 알려드릴까합니다.
 
 
 
P1_2.jpg
 
 많은분들에게 알려진 우크라이나의 유령도시 프리피야트 입니다.(게임 콜오브듀티와 스토커 시리즈로 유명해지기도했죠...) 
 유령도시가된 이유는 위쪽 사진 우측상단에 굵은 굴둑을 가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방사능유출로 도시자체가 방사능오염지역이
 되어버리는바람에 정말 아무도 살수없는 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Red_forest.jpg
 
그인근 숲은 방사능 낙진을 뒤집어쓰면서 숲자체가 붉게 변해버렸고, 세계에서 가장 방사능에 오염된 곳중
 한곳인 "붉은숲"이라고 불리게됩니다.
(참고로 현재는 다시 나무가 자라고는 있지만, 나무가 자라면서 땅에 뭍어놓은 방사능물질을 대기 다시방출하고있다고합니다...)
 
 
이러한 지역이 일본에도 있습니다.
바로 토호쿠지방에 위치한 후타바마치 입니다.
 
 
후타바~3.PNG
 
 붉은색 동그라미가 후쿠시마원전이 있는 위치고 분홍색 표시지역이 지금 설명해드릴려는 후타바마치(후타바마을) 입니다.
 지도상으로 보시기에도 위험한지역이지만...
 여기는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은 인간이라면 과학적으로 생존을 보장할수 없습니다. 
 참고로 이지역  대기방사선량만 15μSv/h , 도쿄의 평균 0.03μSv/h 
 농도로 치면 도쿄의 500배 이상되는 고농도 방사능 오염지역입니다.
 대기중 방사능농도가 500배이면 기타 물질등의 종합적 방사능 오염농도는 그이상이될것입니다.
 
 그리고 방호복을 착용하더라도 1시간이상은 어렵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염되어버린 이유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직후 남동풍이 불어서 오염물질과 낙진이 북서쪽으로 향해버렸고
 
후타바~2.PNG
 
 말그대로 오염물질이 후타바마치 지역을 관통해서 퍼져버리는바람에 후쿠시마원전이 위치한 오오쿠마 마치
 보다 더많이 방사능에노출되버렸고...이렇게 노출된 마을 전역이 수백 년 이상의 지나야 반감기가 올정도로
 심각한수준의 고농도 오염지역이 되어버렸습니다.
 
후타바~1.JPG
 
 < 원자력 밝은 미래의 에너지 라 적힌 후타바마치의 입구 사진 - 2011년 4월초 촬영  구글 스트리트뷰 인용>
 
 
 참고로 이지역은 대한민국에서 지정한 여행제한 등급중 3등급(여행제한)에 해당하는 지역이지만, 들어간다고 처벌을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맨몸으로 이마을에 찾아간다면 마을에 도착하기도 전에 치사량을 뛰어넘는 방사능에 피폭되어 각종증상으로 사망할수있습니다.
 (증상으로 탈모,시력저하,장기부전,각종암,장기손상,신경계 파괴로인한 방향감각 상실,혼수상태 등등이 있습니다.)
  다만, 피폭으로 인한 사망이기때문에 즉사는 하지않지만,  저간판을 보는 순간 이미 돌이킬 수없다 라는걸 생각하시면됩니다.
 또한 사망 이후에도 방사능 오염때문에, 화장(태울경우 대기중에 오염물질들이 퍼집니다)같은 장례는 꿈도 못꾸고, 납으로된 관에 봉인되어
 방폐물과 같은 취급을  받으며 봉인처리됩니다.
 
 
 
 
후타바~2.JPG
 
<폐허가 되버린 마을 내부 2012년 6월 촬영 - 구글 스트리트뷰>
 
 
 
 마을주민들은 앞으로 수백년안으로는 고향에 돌아올수 없게 되버렸고, 거기남은 자동차 재산등은 가지고 나올수도 가지고 나와서도 안되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또한 공포스러운것은
 
저렇게 심각한 오염지역에서 버려진 물건들을 훔치는 사람들도 있다는겁니다
말그대로 고농도 방사능에 피폭된 방폐물들을(자전거,오토바이같은것은 물론 소형가전,가구,에어컨 실외기 심지어 자동차까지..) 절취하여
오염지역 밖으로 가져나왔다는건데(이미 자전거 오토바이 같은 훔치기쉬운것들은 마을에어 없어진지 오래..) 문제는 이것을 중고시장에
내다파는 정황도 나와서 더더욱 문제입니다.
 
 
아래기사를 해석하자면 일본에서 수출한 중고차 부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엇다는 기사입니다.
 
 
 
 
혹여나 일본에서 아직도 유학중인 오유인이 있다면 싼 중고 가전, 중고 가구경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3년밖에 안지났는데, 일본의 사정이 나아진것마냥 토로하는사람들도 많지만... 솔직히 저런 지역이 땅덩이가 넓은 러시아도 아닌,
좁아터진 일본에 있다는데...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출처 - 엔하위키 , 구글 스트리뷰 인용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