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앞두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특히 올해 8년 만에 첫 공개한 노 전 대통령의 사저 특별관람이 애초 홈페이지와 현장예약을 통해 하루 300명으로 제한했던 관람인원을 현장 방문객의 요청으로 1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사저 특별관람 첫날인 지난 1일에는 300명이 관람했으나 다음날부터 추가관람 신청이 폭증했다”며 “이에 현장접수분을 크게 늘려 7일과 8일에는 각각 1000여명씩 대통령 사저를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말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앞 현장 접수처에 관광객들이 관람 신청을 하고 있다. |노무현 재단 제공
지난주말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의 사랑채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노무현 재단 제공
지난주말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내 마당에서 관람객들이 재단측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노무현 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