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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먹을 각오하고 몇마디만 할게요.
게시물ID : dungeon_304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NTE
추천 : 22/13
조회수 : 1139회
댓글수 : 93개
등록시간 : 2014/02/05 13:07:29


요새 베가본드를 육성하고있어서 스킬에 대한 연구를 나름 하고있던 차입니다.


육성중에 의문점이 생긴 스킬들에 대해 오유게시판에 질문글을 올려보거나

검색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곤 하는데


질문글에 대한 몇몇 답변들이 제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답변들이 있어서 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건은 어제 이시간즈음... 검호의 스킬인 폭검과 카운터에 관한 궁금증으로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한 유저분께서 보조무기를 착용함과 미착용에대한 차이여부를 말씀을 해주셨지만 

이유를 언급하시지도 않고 "써보면암" 이라는 성의없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제목 없음.png


한가지 더 사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2.png

이 사례는 제가 베가본드의 45제 스킬인 혜성만리와 그것의 특성스킬에 대해 오유에 검색을 하던 차 발견한 댓글창입니다.

질문글은 혜성만리의 TP스킬을 찍었을때 툴팁에 표시된 부분인 첫타 삭제에 관한 글이었죠.

첫타가 삭제된다면 전체 스킬로만 봤을때 오히려 하향되는 특성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작성자께서 올리셨는데

이에 대한 답변은 역시 '써보면 압니다....'

이러한 답변들은 오히려 질문자에게 궁금증만 더 증폭시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겠죠.

질문자들이 괜히 질문글을 게시판에 올린게 아닙니다. 

게임상에서의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또한 체감되지 않는 부분이기에 혹여나 던게분들은 이 부분에대해 알고계시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대부분 질문글을 작성하게 되죠.


하지만 이러저러한 근거없이 써보면 압니다라는 성의없는 답변은 오히려 안하느니만도 못한 답변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거겠지요 

환자가 약국에 들려 약을 찾던 차, 어떤약인지 몰라서 찾다가 약사에게 자신의 증세와 이를 치료할 약을 달라고 이야기하였는데

약사가 꺼내주는 약을보고 '이 약이 진짜 효과가 있을까요? 언제쯤 완전히 나을까요?' 물어봤는데

약사가 '써보면 압니다' 라는 대답을 한 꼴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게임과 병을 같은 동일선상에 놓고 비유를 한다면 조금은 잘못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상황이 이렇다는 말을 드리려 한겁니다.


만약 답변을 그래도 성의있게 달아주신다면 (혹여 귀찮더라도...) 


 '첫타 모션이 삭제되지만 그만큼 스킬의 적중률이 높아지며 쓸데없이 긴 모션시간이 단축된다는 이점이 존재하고 또한

툴팁에는 누락되었지만 첫타의 데미지는 고스란히 두번째 타격에 옮겨가게 됩니다.' 라는 적어도 질문자가 이해할만큼의 

설명을 해주는 것이 옳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답변하기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는 편이 못되지만은 

적어도 질문자가 이해가 될만큼의 설명을 덧붙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이 옳지 않다고 생각되시면 과감히 반대를 달게 받겠습니다. 


점심먹기전이라 횡설수설해가면서 써서 글의 앞뒤가 전혀 맞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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