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레고 케이스를 여자친구가 사주면서 레고라는 신세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자입니다...
레고를 하면서 가장 가지고 싶었던 녀석이 배트맨 영화에서 나오는 텀블러 체이서였는데 구작으로 레고에서 발매된 녀석은 이베이에서 무려 150만원이나 하고 국내에서 만든 창작품 같은 경우는 이래저래 부품 구하기만 해도 많은 돈이 들어서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며치전에 새로 발매된 레고 신품을 보면서 이녀석이 있다면 텀블러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레고 76012 새로 나온 배트맨 차량인데 보이듯이 무식한 크기의 바퀴가 텀블러의 4개의 뒷바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기존의 가지고 있던 녀석들에서 부품을 넣게 되면 괜찮은 나만의 텀블러 체이서가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마개조를 시작했습니다.
마개조 준비물 !
76001과 76002에서 특정 부분만을 사용합니다. 76001은 차량만을 사용하고 송전탑은 전혀 건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76002는 더 배트만을 만지며 76002에 들어간 사막색 텀블러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마개조의 컨셉은 텀블러 체이서의 100%재현이 아니라 있는 부품들로 최대한 텀블러 체이서처럼 보이게 만들어보자 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체적으로 재현율이 약간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텀블러 체이서 사진을 보기 전까진 대충 배트맨의 그차 정도로 생각이 들겠지요!
전체적인 모양입니다. 그럭저럭 그렇죠?
미니 텀블러와의 비교입니다. 정말 커다랗다는 느낌이 듭니다.!
츰녁입니다. 만들 때 측면과 하단부터 만들다보니 특면까진 제법 텀블러 스럽습니다.
후면입니다. 터보 마우라 가 원작에는 있지만 또한 미니 텀블러에도 있지만 전 있는 부품에서 최대한 만들어야 되니깐 절대 구현 안되어 있습니다.!
윗면입니다. 네 운전석이 전혀 텀블러 스럽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검정색 레고 부품은 측면을 만들면서 다 썻거든요 또 마땅히 운전 만들 레고 부품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약간 기울인 모양입니다. !
윗면입니다.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옆면입니다. 아무래도 최고의 많은 부품들과 묘사를 신경 썻기 때문에 가장 자신이 있는 부위입니다.!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여러분 유명한 국내 동호회의 텀블러를 못구하신다면 그냥 76001, 76002, 76012 세개 사셔서 약 12만원 가량에 텀블러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다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