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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끄적끄적
게시물ID : freeboard_744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글의범칙
추천 : 1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05 16:34:35

오늘도 걸었다
너랑 같이 있던 하루를
더 이상 너는 없지만
네가 보던 것들이
내눈에 보이지 않던 그 땔
후회하면서 널 떠올려
네가 하고 싶다고
해야만 한다고 했을때
왜 난 하지 못했을까
이래서 저래서
난 할 수 없다고
네가 하려한 그 모든 것들을
난 놓아버렸네

다시는 만나지 못 할
너란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섣불리 용기 낼 수 없었던
나는 그렇게 너와 멀어져 가
더는 닿지 못할 사이 되어
이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네
용서해라 나를
차마 너의 손을 잡고
같이 가지 못한 나를
너를 
더는 잡지 못하게 만든 나를

                            -전언:빛바랜나의꿈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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