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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지지율 3위, 호남에서도 문재인에 1위 넘겨줘
게시물ID : sisa_734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체꽃
추천 : 23
조회수 : 201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11 18:18:53
아직도 대선이 1년 반이나 남은 시점에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 이러쿵저러쿵하는 게 좀 우스꽝스럽기는 합니다만,
 
안철수 대변지 호남겨레 신문 똥걸레의 성한용 선임기자가
 
4월 말 갤럽 여론조사에서 간만에 간신히 오차 범위 내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에 앞서자,
 
9, 749자, 200자 원고자 53매에 달하는 `안철수 ‘대권 지지도 1위’ 조목조목 뜯어보니…`라는
 
분석 기사를 쓰면서 호들갑 떠는 판국이라면,
 
제가 인터넷 게시판에 이 정도의 언급을 하는 것은 애교 중의 애교다.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9~1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3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문재인 24.4%, 반기문 16.3%, 안철수 14.5%, 오세훈 7.6%, 김무성 7.0%
 
순으로 나왔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호남에서 문재인, 안철수의 지지율 변화다.
 
문재인은 호남에서 전주보다 13%p나 급등한 32.2%를 기록, 23.7%에 그친 안철수를 크게 앞질렀다.
 
이로써, 문재인은 전국 어느 권역에서나 지지율 1위를 기록하였다.
 
 
문재인은 지난 4.13 총선 기간 중에 호남 유세에서
 
"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시면, 미련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습니다."
 
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런 발언이 있은 후 한달이 지난 지금, 호남 권역에서도 지지율 1위를 기록하였다는 것은
 
호남이 여전히 문재인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에서 출마한 더민주 후보가 줄줄이 낙선한 것이
 
호남이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거두었다고 곧바로 해석할 수는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히려, 전국 대선후보 지지율 3위, 호남에서조차 문재인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준
 
안철수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할 판이 아닌가?
 
 
정치는 생물이고. 여론조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라서,
 
1년 6개월 후 어느 주자든 어찌 될지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의 여론조사만 보고 말한다면,
 
대선후보 불출마를 고려해야 할 쪽은 문재인이 아니라 안철수라고 말해도 무리는 아니다.
 
뭐, 출마에 의미를 두어 나가보겠다고 하는 것이라면,
 
꼴찌 지지율로 나갈 수도 있는 것이지만...
 
 
ps.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41990.html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1837
 
 
출처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41990.html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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