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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니레몬티★
추천 : 12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4/23 15:40:23
캬라멜 마끼아또라고 왜
당당히 말도 못하니..울 신랑아
ㅋㅋ
연애할때는 아메리카노나
마시더니
저는 그때 그때달라서
어떨때는 에스프레소 투샷진하게
어떨때는 캬라멜 마끼아또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 얹은
아포가토 아이스모카
달달한게 땡길땐 초코프라프치노
어떨때는 더치 커피등등
다양하게 시켜서 마시고
강제로 마시게했더니
아재가 단맛에 눈을 떠서는
온리 캬라멜 마끼아또만
마시네요
어쩌다 커피마시러 가면
제가 주문해달래요ㅡㅡ
캬라멜 마끼아또라는 말하기
낯간지럽다고
ㅋㅋㅋ 근데 왜전 왜그리
귀엽죠 놀려먹기도 하는데
살은 왜 나만 찌냐는거ㅡ.ㅡ^
배살은 왜 나만 ????!!!!!
장보면 꼭 과자파트가서
이거 이거하며 자기먹을건
골라오는데 과자두
쿠키 초코과자 좋아하는데
케익이나 아이스크림도
42살 아재가 넘나좋아하는데
혹시나 건강에 안좋을까봐
일주일에 한두번으로
조절한답니다
그전에는 근엄한척 점잖은척
시크한 척 하더니 나보다
5살많은 아저씨가 완전
초딩입맛에 달다구리 한거 좋아하네요 근데 음식은 또 매운거
짠거 싫어하고 담백한걸
좋아하니 그것도 좀 재밌고
엽떡한번 중간 매운맛도
땀삐질 거리면서 그릇에 덜어
조금먹더니 절레절레 하고
나이는 좀 먹은 아재지만
애기같아요
댁의 신랑의 입맛은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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