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모기 같은거만 봐도 막 도망치면서 꺅!!!!!!! 이러고 천장에 거미같은거보면 막 소름 끼친다면서 오들오들 떨고...
오늘도 모기같은게 지나갔는데 진짜 엄청 큰소리로 (레알 불이야 보다 컷엇음 .. 여자분들 특유의 그 비명소리..?) 꺅!!!!!!!!!!!!!!!!!!!!!!!!!!!!!!!!!!!!!!!!!!!!!!!!!!!!!!!!11 이러면서 막 들고있는 물건도 떨어뜨리고 ... 으아......
처음에는 아 벌레를 무서워 하는 아이구나 했엇는데 점점 갈수록 반응이 좀 커진다고 해야될까요 ㅇㅅㅇ ... 처음에는 음마 무서워 이런수준이 었다고 하면 요즘에는 으악응름눌언ㄹ늘,ㅇ릉라으랑ㄹ나름ㄴㅇ라ㅡㄴ라ㅡ 꺅!!!!!!!!!!!!!1 정도..?
진짜 무서워 하는거일수도 있고 ... 100만분은 1의 확률로 내숭일수도 있을꺼라 생각하는데 .. 막 벌레 알레르기도 있다고 말하는거보면 정말 사실일수도 있을꺼 같기도 하고 ...
그런데 얘가 벌레보고 저런 반응을 보이면 제가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그냥 가서 벌레잡아주는게 다인데요.. 벌레보고 저정도의 반응을 보이니깐 ..뭔가 해줘야할거같기도 하고 ;; 전 그냥 벌레만 잡아주면 됩니까..ㅇㅅㅇ ? 아님 여성분들은 자신들이 저럴때 옆에 남자가 어떡해 해드렷으면 좋켓어용? 아 .. 그리고 이건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거 내숭일수도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