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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드러난 수도권의 영호남 출향민 표심을 제대로 분석해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735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플맨
추천 : 7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5/12 04:58:30
이번 총선에서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이었던(관악, 안산 단원, 도봉을, 강북갑 외 여러곳) 지역들이 국민의당의 표잠식으로 새누리가 어부지리를 차지했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국민의당이 움직인 호남향우회 조직, 동교동계의 인맥 네트워크가 호남표를 잠식한것 같습니다(찰스 의도대로 호남출신이 많이 사는 야권텃밭 지역이 물귀신작전으로 여러곳이 넘어간거죠)


반면 새누리의 아성이었던(강남을, 분당갑, 분당을, 수원병(팔달), 인천 연수갑) 지역에서 호남표가 이렇게 떨어져 나갔음에도 이길 수 있었던건 젊은세대의 결집 영향도 있지만 이전까지 새누리를 지지했던 50대 이상 고소득층, 영남출향민들의 더민주로의 크로스 보팅이 분명히 있었던것 같습니다(찰스와 이태규가 이것을 예측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출구조사가 떴을 때 찰스의 표정이 잿빛으로 변한거죠 수도권에서 더민주가 전멸할줄 알았는데 압승했으니)

아니었다면 기존의 선거상식으로는 도저히 더민주의 수도권 압승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번에 더민주로 온 고소득층, 영남출향민들의 표를 정밀분석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영남출향민들의 더민주 지지는 주로 PK출신들이 아닌가 싶은데 이번에 더민주가 대약진한 부산경남 지역의 표심과 수도권의 부산경남 출향민들의 표심이 연동되어 더민주로 왔을 수도 있습니다 

호남에서 잃은 표를 어디서든 만회해야만 하기에 유권자 FGI(심층면접)를 통해서라도 변화한 민심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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