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눈에 보였던 내가 먹는 밥, 군대의 부실한 식단과 같은 부조리도 있었다.
난 그 사람들이 보수를 지지한다는 이유, 개혁을 해서 보수를 탈바꿈 하겠다는 게 절때 불가하다. 라고 일베에게 조언을 해주고 싶다.
우선 기존의 낡은 보수의 지지자가 정치인 개인이나 정부의 돈에 의해 동원되는 관제데모 형식의 짜가 당원들, 구시대의 낡은 조직이다. 선거에서 그들은 도태되었고, 유권자의 판단에 의해 악으로 규정되었으며 서서히 죽을병에 걸린 환자처럼 종말의 시간을 보내는것이 현제의 보수라는게 내 진단이다.
결국 그들이 살아남으려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당원과 조직들, 금전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사회적 관심이 있는 이슈를 선점하고 바꿔감으로써 힘을 키우고 기존의 관제데모 당원에서 체질개선을 통한 소위 수술에 성공하는 것인데, 이게 왜 불가한지 설명을 해보겠다.
1. 소위 일베의 5.15라는 것이 청와대에 보고가 되었을 것이고, 청와대는 갈등을 하고 있을것 :
정부여당의 관계자나 브레인은 대다수 경상도의 군인 출신이다. 험악한 산악지형 겅상도의 군 출신 답게 그들은 정보수집에 능하고 이걸 접하고 갈등을 하고 있을것이다.
일베의 개혁을 받아들인다면 기존의 낡은 구태세력이 떨어져 나갈것이고, 반대로 지금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갱생의 기회가 없이 보수는 확실하게 멸망한다.
기존 보수를 지키고 관제데모 체제를 유지할것인가? 아니면 그들을 대체해 새로운 보수를 이식해 생명을 연장할 것인가?
보수의 모든 판단은 위에서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내 판단에서 청와대는 일베를 버릴개 확실하다. 그들은 분명히 기존의 낡은 세력을 지지해줄것이고 보수를 개혁할수 있다는 끝자락 같은 희망을 가진 대다수의 보수 지지자들은 미련없이 보수를 떠나고 진보진영으로 돌아서, 박근혜 임기 이후 보수는 선거판에서 삭제가 될것, 애초에 그런 현명한 판단을 할 청와대와 대통령 박근혜 였으면 나같은 적절한 상식만 추구하는 중도가 이번에 더민주의 손을 들어주지도 못했다.
보수와 박근혜는 악, 일베 당신들도 깨닫고 침몰하는 배에 타지 마라
2. 보수의 탄소, 그 조직을 지탱하는 조직신념 상실:
보수가 살아있는건 박근혜 때문이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형성이 되는데, 나는 탄소라고 이 사람들을 규정한다.
5.15 이후 청와대와 정부는 일베의 요구를 묵살한다. 결국 일베에서의 더 나아가 보수에서의 탄소들은 그때서야 분명히 정부는 틀렸으며 악 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그 사람들이 신념의 빛을 잃음으로써 이제 누구도 그 어떤 사람도 보수를 진심으로 지지하고 격려하지도 믿지도 않게된다.
나는 이런 보수와 일베의 탄소들이 되도록이면 상처입기전에 좌파로 전향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