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서 본 피포그림 보다가 예전에 같은 그림을 그린 적이 있어서 하나 올려봅니다.
처제의 갤럭시 놋2용 흰색 플립케이스가 때도 잘타고 밋밋한 듯 하여 아크릴물감으로 꾸며주기로 했습니다.
4B연필로 밑그림 샤샤샥~
플립케이스 재질이 천같이 부들부들한 재질이라 연필스케치가 잘먹더군요.
그 위에 네임펜으로 밑그림 그림
어짜피 아크릴물감으로 밑그림 지워질 생각으로 막 그림
밑색 막막 칠함....
원본같은 화사한 색감은 절대 안나오더군요...
살색도 조색해봤는데... 조악 그자체... ㅋㅋㅋ
덧칠만이 살길이란 생각으로 마구 칠칠~
덧칠하고 요리조리 삐져나온 색은 그냥 검은색으로 떡칠떡칠 후 완성.
나름 봐줄만 하다고 자기만족에 빠졌음. ㅋ
요거 하나 그려주고 피자한판 얻어먹었음 ㅎㅎ ;-)
정작 울 마눌님 플립케이스엔 못 그려주고 있다는 것이 함정~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