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12
CNN이 집단으로 탈북한 소녀들의 가족과 인터뷰를 하겠다고 하자 북한 당국은 세 가족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 평양호텔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윌 리플리 기자는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집단으로 탈북할 가능성은 없다고들 말한다”면서 가족에게 딸 그리고 동생이 ‘탈북’한 것에 대해 물었다.
가족들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친절하고 아버지를 끔찍이도 존경하던 애가 어떻게 증오하던 남조서으로 갈 수가 있느냐면서, 그 아이들은 납치요, 유괴당한 것이라고 했다.
가족들은, 남조선 말대로 그애들이 자유의지로 한구 땅을 밟은 것이라면 왜 우리가 그애들이 살아있는지 보기 위해 만나게 해달라고 하는 것을 막고 그 애들을 가둬 놓는 것이냐고 했다.
CNN은 북한 소녀들이 대규모로 탈북한 뒤 한국으로 오는 극적인 장면은 한국으로서는 한국 체제선전을 위해 노다지를 건진 것이었다고 했다. 다음은 CNN 보도 상세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