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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는 회사생활 경험담
게시물ID : freeboard_744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라돌굿맨
추천 : 3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05 21:03:17
 
 
평소 제 블로그를 통해 회사생활 관련하여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그냥 유머게시판의 유머정도로 보시면 될 것같군요,
 
시작합니다.
 
 
■ 연구개발
엔지니어들은 머신 또는 설계도 또는 컴퓨터와 대화를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냉랭합니다. 차갑죠,
친한사람들 한테는 친한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내외하죠, 통상적으로 그렇지만 엔지니어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 재무& 회계
통상적으로 두가지 케이스 나뉩니다.
영업이익은 나지 않는데 영업외 수익으로 회사가 돌아가는 회사들에 근무하는 재무&회계 사람들은 기가 셉니다.
사업부서 사람들을 무시 할 수도 있습니다. 대놓고 무시하진 않으나, 기본적인 마인드가 돈도 못벌어 오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이익이 어느 정도 발생되는 조직의 재무 & 회계 사람들은 그래도 좀 인간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 오너 경영자 (최대주주)
월급쟁이 사장이 아니고 오너 경영자인 경우, 변태가 많은 거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변태로 성적으로 문란함을 얘기 함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을 함을 의미합니다.
자기 돈 들여 회사를 꾸려 나가다 보니, 조직 구성원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많이 합니다.
그것이 사업적인 것이 되었건, 관리적인 것이 되었건, 월급쟁이 사장과 언행이 확실히 다릅니다.
오너 경영자의 경우, 모든걸 믿고 맡길 수 있는 임원을 한명 달고 다닙니다.
 
■ 전문경영인
여기서 전문경영인이라 함은, 월급쟁이 사장을 말합니다.
여기서 그 경영인의 출신이 중요합니다.
가령 엔지니어 출신인지, 영업출신인지, 관리 출신인지 에 따라서 일하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 출신을 속이지 못함을 나타내구요,
몇 달 겪어 보면 전문경영인이 어떤 출신인지를 알게 됩니다.
특정 출신이 좋고 안좋다는 경계는 무의미 합니다만,
엔지니어 출신은 엔지니어 스럽고,
영업출신은 영업스러운 경향이 보입니다.
 
■ 팀장
가화만사성이라고 하죠,
팀장 (조직의 리더)도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가정이 편안한 리더 (팀장)
가정이 불편한 리더 (팀장)
가정이 편안한 리더는 대체로 회사생활에 성실히 합니다.
 
가정이 불편한 리더, 가령 이혼을 했거나, 와이프가 바가지를 심하게 긁는다거나, 그러면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노는걸 좋아하고, 술먹는걸 좋아합니다.
가정이 편안한 리더가 한달에 3번 술을 먹는다면 불편한 리더는 2배는 더 먹습니다.
(스트레스를 술로 풀려하죠)

■ 임원
낙하산 임원이 있고, 실력으로 올라온 임원이 있습니다.
낙하산 임원은 공공의 적입니다.
실력도 없는데 오너가 대표이사의 백으로 임원이 되었으므로,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조직적으로 봤을때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력으로 올라온 임원은 부하직원들이 알아 봅니다.
누가 얘기 하지 않더라도,,
상사가 부하직원을 평가하지만,
부하직원의 평가에 상사도 자유로울 수 없음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생각하는 것을 적었습니다.
 
다음에 또 생각나면 적겠습니다.

[출처] http://consult4you.blog.me/5018840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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