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가 강의하는 스타일이 지적우위를 이용해서 한가지의 인스턴트적 답을 제시하고
사기?거짓말? 친다는 말들이 심심찮게 들립니다.
(그 사료랑 식사?? 얘기도 나와서 궁금해서 찾아가봤더니 사진은 엑박으로 되어있고 독일어 원문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ㅠ)
저는 고작 강신주 책이래봤자 철학이필요한 시간, 철학vs철학, 상처받지 않을 권리
이거 3권 읽어본게 고작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강신주씨가 가지고 있는 스탠스는 이렇습니다.
그 예전에 대통령 한분이 그런말씀을 하신적있는데...
정부 관료 조직이 기본적으로 보수적이기때문에,
중립(균형)을 잡아주려면 왼쪽(진보)적으로 좀 툭툭 쳐줘야된다고...
했던 그런 뉘앙스의 말이 생각나는데요.
강신주씨의 강연 스타일이 기본적으로 그런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적절한가? 는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강신주씨의 강연 또한 미봉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D
평온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