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효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선후보 한명만 설득하면 됩니다.
문재인 후보님? 아닙니다. 설득 불가능합니다.
다른 제 3의 대선후보에게 목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제 3의 대선후보에게는 조건이 세개가 있습니다.
이 조건은 과학실험의 대조군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1. 세력권이 미비할것.
세력권이 이미 형성되어 있어서 이대로 투표를 했을때 표를 1만표이상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면 곤란합니다.
1만표에서 2만표 3만표 10만표 이렇게 올라가는것은 임팩트가 조금 약하다고 봅니다.
2000표 미만을 받을 후보가 갑자기 5만표 8만표를 받으면 사람들의, 정치인들의 관심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양성평등을 외치는 목소리의 크기를 측정하는 실험 대조군으로서 표가 작을수록 대비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2. 아직 흠집이 없을 것.
흠집있는사람은 솔직히 내 의견을 대표하기엔 부족합니다. 정의당 심상정후보가 무슨 말을 해도 이제는 믿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력이 적고 흠집이 적은 사람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실험에서 데이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부분입니다.
3. 이때까지 낸 의견이 약할것.
이때까지 낸 의견이 과하거나 극단적인 사람은 데이터 오염입니다. 우리의 확성기가 되야 할 사람이 단상에 누군가를 석방하라고 외치면 곤란하지 않습니까.
지금 대통령 후보에 올라가기 위해 3억원을 낸 사람중에 이에 맞는 사람이 두사람이 있습니다. 14번 윤홍식후보님, 15번 김민찬후보님.
김민찬 후보님은 조사를 할려고해도 뭐가 없어서 조사를 못했습니다.
윤홍식 후보님은 정책의 대부분이 진보진영의 정책들중 무난한것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증이 더 필요할 수도 있지만 이분들을 대표가 아니라 확성기로 쓰고싶습니다.
저는 지금 이사람들에게 무효표를 몰아주자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거래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정책이 있으니 이 정책만 투표날 까지 주구장창 밀어주세요. 그러면 우리는 당신을 뽑겠습니다. 하는 말을 전해야합니다.
우리는 확성기를 통해서 양성평등의 의사전달을 명확히 할 수있고
그 후보는 3억이나 주고 산 대선후보의 자리에서 더 큰 관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마 그 후보가 금전적인 보상을 받기는 어려울것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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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조(기탁금의 반환등)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사망한 경우와 유효 투표총수의 100분의15 이상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 전액.
후보자가 유효 득표총수의 100분의 10이상 100분의 15 미만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의 100분의 50에해당하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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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나면 그래서 도대체 뭐가 무효표의 대안이 되는거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아직은 대안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윤홍식후보님의 카페에 들어가서 설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설득을 하게 되면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력지원 요청합니다.
--양성평등의 확성기가 되달라 표를 주겠다. --
라는 주제의 글이라던지 그것때문에 방문했다고. 글을 적거나 가입을 하거나. 전화를 주거나. 문자를 넣어주세요.
의견제시 언제나 환영합니다. 본삭금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