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가 편해서..음슴체로 할게요!! ㅠ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완전 예민한성격의 여자애가 한명 있음. 얘랑 쭈욱 블소를 같이했음! 특징상 얘를 김예민이라고 하겠슴.
근데 문파에서 비탄 6인팟을 가는데... 나는 기공이고 김예민은 암살임.
권사가 탱보는데 자꾸 얘가 나무토막 민씨효과를 써서 지는 살고 권사는 튕기기가 안되는거임. 권사오빠는 28살이고 나랑 얘는 21살 완전 풋내기들인데,,,,,
그래서 권사오빠가 빡쳐서 마이크로 "김예민아 민씨나토 자꾸 쓰면 오빠가 팅기기 안대자나 " 김예민 왈, "아닌데요?되는데?왜그래요?오빠가 못하는거 아니에여?" 권사오빠 왈 ," ....-_-"
이러면서 계속 눈치없이 마이크로 지 남자친구랑 노는거임. 난 뭐 조용히 겜만 했고..수라왕 갈떄까지 걔만 혼자 계속 죽는거임!! 이루가에서도 죽고, 3넴 빙하에서도 죽고,계속 죽음...계속계속.
그거때문인가?걔 혼자 삐져가지고 마이크도 안쓰고, 클리어하고 나와서 나는 권사오빠랑 1대1 비무하고있엇단말임? 근데 갑자기 김예민이 충각단 입고 권사오빠랑 비무하는데 껴들어서 날 계속 쳐때려 죽이는거임...-_-
완전 어이털림..뭐임 얘..?? 본인이 비탄에서 못한걸 갖다가 왜 나한테 푸는거죠?
그리고 좀 그런게 뭐냐면, 나랑 얘랑 새로 문파 들어간지 얼마 안됬단말임?
문파 카톡도 들어가서 기존 문파원분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편인데, 문파 단톡에 여자라곤 나,김예민(21) 다른 분들10분(20대중반) 이렇게 계심
오늘아침인가? "오늘 점검 끝났서효! 언니오빠분들 같이와서 놀아요~"
이러는거임.ㅋㅋ내가 좀 이상한거일수도 있는데. 억지로 오빠들이랑 지랑 먼저 친해질라고 하는게 너무 눈에 보이는행동같은게 눈에 보임...
김예민이 언제한번 엄청 우울해보이는날이 있어서 내가 계속 왜그러냐구,걱정하고 무슨일 있어? 이랬는데 나한텐 말을 안하더란거임! 그래서 그런갑다 했는데...
다음날 문파장오빠가 나한테 이러는거임. "김예민이 어제 나한테 고민상담하더라~이러쿵저러쿵..밤새 걔 고민상담 들어줬어! 김예민이 너무 불쌍하더라!"
이러더라고 ?ㅋㅋㅋㅋㅋ 문파장 오빠랑 알게된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고민상담을 받음?? 내가 걱정해준건 다 물거품? 베프라는년이?
문파단톡에서 중2병 드립 쩔게치고.. 뭐 내 본명은 원래 김초롱이었는데 김예민이 됬다..나랑 친한사람은 김초롱이라고 부른다느니.. 나 데이터 끕니다.연락하지마세요<이딴 말을 단톡에서 하질않나...
문파 들어와서 비탄 6인 헤딩할때,김예민은 암살이고 김예민's 남자친구는 기공이었음. 둘다 컨이 조금 모자란 실력들인데... 김예민은 자꾸 지 남자친구 게임 못한다면서 문파 내 오빠들이랑 같이가려고 하는거임.ㅋㅋ 게다가 문파분들이랑 같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김예민은 보면 항상 죽어있음.. 그래놓고 나한테는 헤딩했다고 찡찡거리고.ㅋㅋ
-_-내가 너무 예민한거임? 얘 이런건 고등학교때부터 알고있었지만... 진짜 시간이 지날수록 얘랑 안맞는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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