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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 스토리 2편! (대량스포주의!)
게시물ID : gametalk_73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일락꽃향기
추천 : 17
조회수 : 114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6/04 23:22:21

솔찍히 스포주의라고하지만


공식스토리 : 그런거없다. 알아서 생각해라


라는 이 게임에선.... 이 글은 그저 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보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만 할뿐....


이거보고 다크소울해도 여전히 재밌습니다.







그윈이 불쏘시개가 된지 100년 정도 지난 지금


불은 사라져가려고 하고 있었다. 세계에 불사인들이 많아졌다는게 바로 그 증거.




아스트라의 젊은이에게 구해진「이름없는 불사」는,


어떻게 해서 겨우 로드란에 도착했다.


불을 잇는 제사장 이라고 불리는 장소에는,「최초의 불」의 불가루인「화톳불」과,


그걸 사라지지 않게 하는, 그윈과 비슷한 존재같은「쏘시개」적인 존재「화방녀 」가 있었다.


그리고 종을 울리는 것을 포기하고, 그 제사장에만 쳐박혀있는 전사. 통칭 파란 니트.


                                                                                           이놈이 파란니트....


아직 뭐가 뭔지도 모르는 이름없는 불사인은, 파란 니트에게서 종의 장소를 알려받는다.


한개는 가까이에 있는 마을에 있다고 하고, 다른 하나는 왕국의 아래에 있는 위험한 마을에 있다고 한다.


일단 이름없는 불사는, 열심히 해서 1번째 종을 울린다. 그리고 가는 길 도중에 만난 소랄(솔라) 라는 전사와 친구가 된다.



그리고, 지하도를 통해서 냄새나는 마을을 지나, 여기저기 알 박힌 동굴에 발을 내딛는다.


거기에는 엄청 큰 거미 같은 여자가 있었다!
 




혼돈의 마녀 쿠라그.


그, 불 덕후 여자 이자리스의 딸중에 한명이다. 


                                                                                               쿠라그!



이자리스의 딸들, 통칭「혼돈의 딸들」은 대부분,「최초의 불을 만들자 계획」의 실패 반동으로 인해서 죽었지만,


몇명은 도망쳐서 살아남았다. 


쿠라그도 그 중의 하나였다. 


가슴이 예쁘길래 무명씨는 친해지길 원했지만


쿠라그는 뭔가를 지키려는 듯이 무명씨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어쩔수 없이 무명씨는 쿠라그를 쳐죽인다.




쿠라그를 쳐죽인 다음 더 가보니, 2번째 종이 있었다. 


감격에 겨워 종을 울린 무명씨는 드디어 사명을 완수했다.

 
흔히 말하는 탈진 증후군이다.




쿠라그의 둥지에는 쿠라그의 여동생 같은 여자애가 웃통을 벗고 있었는데,

 
쿠라그를 보고 현자타임에 돌입한 무명씨에게는 별다른 감상따위는 없었다. 


                                                                           알고보면 불쌍한 뇨자랍니다....ㅠㅠ




사족으로 이 애도 이자리스의 딸 중에 한명인데, 어머니와 나라를 버리고 도망친 것을 후회하면서,


그 죄를 갚는다는 심정으로「병든 마을 病み村」에 만연하는 병의 기운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여 더 이상 퍼지는 걸 막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 애는 눈도 안보이고 걸을 수도 없었던 것. 그래서 언니인 쿠라그는 이 애를 지키고 있었던 것.




드디어 무명씨는 종 두개를 모두 울렸다. 


자신을 구해준 은인에 대한 보답은 이걸로 끝났다. 꽤 힘들었지만, 모든게 끝났다. 


이제 이걸로 만족하겠지? 아스트라의 상급기사씨・・・





탈진 증후군 때문에 힘든 무명씨였지만, 다시 불을 잇는 제사장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고 나서 이변에 눈치챈다. 


제사장 전체가 엄청 냄새가 나는 것. 그리고 목소리가 들린다.


냄새 나는 곳을 더듬어 찾아가니. 거기에는 거대한 뱀이 있었다!
 
뱀은 자신을 프람트라고 소개한다.



                                                                                           프람트! 으...이게 뱀이야?ㅠㅠ




프람트는 등장할 때 부터 땅을 갈라 나오면서 포스가 넘치게 말을 건넸다.

종의 정식 명칭은「자명종」이라는 것 같더라



무명씨「저게 왜 자명종이냐?」

프람트「날 깨워주는 용도니까」




진짜로 종은 그런 용도의 존재였다. 

프람트는 무명씨를 1000년간 줄곧 기다려왔다고 한다.

그가 말하길, 종을 두번 울릴 정도로 강한 녀석을 기다려왔다고 




그리고, 프람트는 그윈의 친구로, 그윈의 유언을 들었다. 


니토들로 부터 왕의 소울을 빼앗고, 그윈의 뒤를 이을 퍼펙트한 불쏘시개를 찾아내기 위해서


이 충성스러운 뱀은 1000년간 줄곧, 그윈의 말대로 여러가지를 해왔던 것.




먼저, 로드란의 위험한 장소에 종을 2개 설치했다.


그리고 세계 곳곳의 여러 나라에, 인간이 불사인이 되면 로드란으로 향해 종을 울려라는, 전설을 퍼뜨렸다.


아스트라의 전설로 프람트가 퍼뜨린 것이였다.




니토와 시스들로부터 왕의 소울을 빼앗기 위해서는 그 정도로 강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 설치한 그 종은 시련의 종이였다! 프람트 머리 좋네




그렇게 해서 드디어 발견한 퍼펙트 불쏘시개 후보, 무명씨.


무명씨는 상황이 잘 파악되지 않아 뻥쪄있는 상태지만, 프람트는 신경도 안쓰고. 




프람트「종을 울린건 대단하지만, 아직 시련은 끝나지 않았어」


프람트「아노론 이라고, 왕의 그릇이 있는데. 그거 가져와. 그게 최종시련이야」 




하지만, 이 이상은 무명씨에게 있어서 할 필요가 없는 일이였다. 


은혜를 갚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종을 울리는게 사명의 전부였었는데


또 뭔가 더 있다면서 사명이라고 하다니. ・・・하지만 이것도 상급기사씨에 대한 은혜갚기가 될려나・・・


무명씨는 정말 좋은 녀석이였다・・・。 




왕의 그릇을 손에 넣기 위해


그윈의 집인, 아노르 론도로.


                                                                                            아노르론도의 전경!

                                                            센의 고성에서의 아이언골렘! 으아...난이도 죽인다!




센의 고성에서 아이언 골렘을 쓰러뜨리고,


박쥐에게 이끌려 아노르 론도에 도착한 무명씨.




경치 엄청 좋네. 집 같은게 잔뜩 있고 엄청 넓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속빈 강정같은 건물.


속빈 강정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정신은 어째 아직 살아있지만 감정의 대부분이 사라진 무명씨 역시


아직은 좀비라고는 할 수 없지만, 벌써 ・・・ 속빈 강정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눈앞의 목적이 있는 이상. 오직 이를 향할 뿐.




아노르 론도에는 기사들이 엄청 많았다. 


그윈과 함께 가지 않았던「은기사」들이였다. 


왠지 커다란 화살을 쏘질 않나, 그것보다 이 녀석들 쓰는 창 짜증남. 진짜 짜증난다고, 그냥 죽어라.


그리고 거인 병사들도 엄청 많았다.


(덤으로 그윈은 거인이 아니라, 신과 거의 동급인 존재이지만, 왜 물리세계에서 사는지 이해가 안감. 거인은 그냥 사역한거)

아노르 론도의 성에 도착한 무명씨는, 어디에 왕의 그릇이 있나 싶어서 탐색하던 중, 2명의 기사에게 습격을 받는다.


한 명은 커다란 뚱땡이, 처형자 스모우 라는 녀석.


또 다른 한명은 멋진 녀석. 용사냥꾼 온슈타인 이라는 녀석




온스타인은 그윈 직속의 최강기사단「4기사」의 한명으로, 유일한 생존자. 


그 외의 4기사에는


궁수인 매의 눈 '고 '


암살이 특기인 왕의 칼날 '키아란' 과 


4기사 최강이라는 아르토리우스
가 있다. 


                                                                                                    위풍당당 4기사!






근데 다 죽었다. 





덤으로 원래는 5기사였다. 


온스타인의 파트너인 스모우도 그 기사단에 들어가 있었는데, 


잔혹한 성격탓에 처형인에 종사하게 되었다고




어쨌든 무명씨는 엄청 고전. 하긴 2대 1이니까. 그래도 어떻게든 승리했다! 

















두 사람을 쓰러뜨리고, 무명씨가 나가간 곳 ・・・ 그곳에서 무명씨를 기다린 것은 가슴이였다.

그윈의 딸, 태양의 왕녀 기네비어. 그러니까 왕녀님.




얘도 프람트와 마찬가지로, 지금 사라질듯한 그윈의 불꽃을 이을 무명씨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무명씨는, 기네비어의 말은 귀에 전혀 들어오질 않고 그냥 멍하니 가슴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왕녀로부터, 왕의 그릇을 받았다.

가슴밖에 본게 없는듯한 무명씨였지만, 대충 뭐라고 하는지는 파악했다.




그윈이라는 왕의 뒤를 이어서 나에게 불쏘시개가 되어 달라는 말이다.

하지만 솔직히 무명씨는 딱히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일단, 손에 든 그릇을 프람트에게 건네주러 갔다.




프람트는 매우 기뻐했다. 다시금, 무명씨에게 불을 이을 사명을 내린다.

하지만 이대로는 아직 불을 이를 수 없다고




왕의 소울이 없으면 안 되는 것.

왕의 소울을 갖고 있는 니토, 시스, 이자리스 (였던 괴물), 4인의 공왕은 

모두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사는 못난 녀석들이라서, 죽이고 소울을 빼앗아도 괜찮다고 프람트는 말한다.




무명씨는 별로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일단 왕의 소울을 가진 녀석들이 있는 곳을 발걸음을 옮긴다.

처음으로 간 곳은 이자리스가 있는 곳이였다. 도중에 데몬들이 많이 있었다.

참고로 말하자면 데몬이란 것은「최초의 불을 만들자 계획」의 실패의 반동으로 생겨난 괴물을 말하는 것. 

불사의 마을에서 나온 소머리 데몬, 산양머리 데몬도 그렇다. 그리고 아노르 론도에 있던 박쥐도 데몬임.




모두 이자리스의 나라에서 온 녀석들. 무명씨는 그녀석들을 헤쳐나가며, 이미 마그마로 인해서 지옥으로 변해버린


혼돈의 폐도 이자리스 에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괴물이 된 이자리스 ・・・ 혼돈의 못자리 를 죽였다. 왕의 소울 1개를 얻었다. 

이자리스 ㅠㅠㅠㅠ











3편으로 이어집니다.!





[외전] 하멜의 전사

초반 다크소울 튜터리얼 이후


반지에 눈이멀어 겪게되는 멘붕의 실체.


뒤잡기(뒤에서 공격하는 것. 크리티컬히트 + 별도모션)


를 해도 데미지가 30가 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중량 40증가 반지를 주는데


렙1올려서 지구력 투자하면 중량이 1증가한다.


렙 40에 맞먹는 중량효율을 자랑하는 반지를 극초반에 주지만


뒤잡기를 3~40번 해야하고


난 한대맞으면 죽는다.




망자화 되었기에, 친구의 손에 의해 성아래 불사 마을 과 틈새의 숲 사이에 있는 경비탑에 갖힌 영웅.


그윈의 오랜 친구이며 바위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초중량급 갑옷을 몸에 걸친「바위와 같은」하벨의 전사.



그윈 왕의 전우였던 자들 외에도 그를 신봉하는 전자들이 있었으며,「바위 같은」하벨을 모방한 장비를 


장비를 몸게 걸친 자들이 있었다는 기술이 있다. 그가 하벨 본인인지 아니면 그를 신봉하는 전사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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