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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권은희` 뭇매때린, 분석관들과 떼거리당
게시물ID : humorbest_735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76
조회수 : 290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21 12:42: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21 11:59:52
 
                       권은희33.jpg
 
옳게 가는 한참 여동생같은 여자를 뒤엎으려는 새누리 남자들
 
제목 권은희 앞에 '가녀린' 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은, '보호해 줄 만한 위험한 처지에 놓인 여자'라는 뜻이다.
 
박근혜와 새누리가 입만 열면 주장하는 '열평도 못되는 곳에서 가녀린 여자를 그토록 괴롭히고...어쩌고....'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김직원이라고 하니까 김하영 왈 "여직원이라는 것 보다 듣기 좋습니다." 라고 했다. 다시 김의원이 '가녀린 녀'라고 생각하는가? 라고 물으니까 "전 가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했다.
 
김하영 본인은 전혀 가녀리고 유약하다고 생각 않는데, 박근혜가 중뿔나게 나대면서 가녀린 녀 운운한 것이고 이를 받아 새누리도 앵무새 놀이를 한 것. 권은희는 김용판의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을 증명한 것인 반면 김하영은 박근혜와 새누리 사람들의 가녀리다는 말이 새빨간 거짓말임을 증명한 셈이다. 결국, 김용판 원세훈 박근혜 새누리 사람들은 몽땅 거짓말 장이로 판정이 난 것.
 
한편, 청문회장에서 돕는 자도 없고 분석관이라고 나왔다는 자들이 하나 같이 권은희의 말을 뒤 엎으려하고, 새누리는 어떻게 해서든 권은희의 말이 틀렸다느니 경찰 중 왕따라느니 감정을 자극하고 있었는데 이 청문회 속의 처지로 볼 때 권은희난 가녀린 것이었다.
 
그러나 권은희는 외유내강이 뭔지 보여주었고, 정신통일이 뭔지도 보여주었으며 정의를 지키는 게 뭔지도 보여주었으므로 정신적으로 대단히 강한 '사람'이다. 반면, 하라는 대로 말할 대본이나 가지고 나온 김하영은, 지리산을 종주했다느니 무술을 배웠다느니 해서 목록상으로는 강한 여자 일지 모르지만, 대세 따라 하염없이 이리저리 흔들릴 소신없고 갈대같은 여자였다.
 
'진실은 어디에서나 통한다'는 말은 진실이고 사실이며 진리다. 권은희는 선서한 대로 진실의 길을 걸었고, 나머지 증인들은 선서만 진실이었다. 그리고 대법원 보다 더 높은 법정인 국민의 법정의 국민이라는 법관들은 새누리와 김하영을 비롯한 거짓된 증인들에게 '퇴장'이라는 판결을 내리고 있다. 반성의 기미는 고사하고 반성할 수 없는 인간들이기에.
 
박근혜가 수도 없이 말했다.
 
김하영을 민주당이 성폭행범 다루듯 한다고. 옳은 길을 걸으며 나이로 보아 한참 여동생 뻘 되는 권은희를 괴롭히는 새누리 인간들이야 말로 성폭행범이 하듯 하는게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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