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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차보러 갔다가 무시당했습니다 ㅎㅎ..
게시물ID : car_73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우누리
추천 : 11
조회수 : 2515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5/11/04 11:16:14
전에 차게에 남긴 동생차 하나 뽑아주려 했던 형입니다.

어제 퇴근하고 집 근처에 있는 xxx 매장에 차 견적이나 한번 뽑아보러 아버지와 갔습니다.

거리가 얼마 안되서 그냥 걸어갔는데 영맨 분이 한번 쳐다보고 그냥 있더라구요

솔찍히 저랑 아버지가 옷차림이 초라했다고 해야 되나 저는 츄리닝 아버지도 츄리닝 입고 갔는데 

아무리 그래도 일단 손님인데 ㅎㅎ..

저 - xxx 좀 보고 견적좀 뽑아보려 하는데요.

영 - 네 

그게 끝인가 ???

아버지랑 저랑 벙쪘다가 아버지는 슬슬 스팀 올라오시고..

아버지 - 야 나우누리야 xx[동생] 이 사려던차 얼마라고?
저 - 이천 쫌 됩니다
아버지 - 야 시발 손님한테 차팔 생각도 없는 갑다 걍 니차 토러스 하나 주고 너도 포르쉐 같은거 하나 뽑아라
저 - 농담은요 ㅋㅋㅋ 우리 행색이 이래서 그런갑소 걍 갑시다 ㅋㅋ 그런데 아빠랑 내 차랑만해도 4댄대 이런 무시는 첨이네요 ㅋㅋ
영 - 손님 죄송합니다 급한 일좀 처리하느라..
아버지 - 차 파는 사람이 차 파는거보다 다른일이 중요하면 그거나 하쇼 우린 갈라니까

그때 시간이 약 19시였는데 얼마나 바쁘신진 몰라도 빡쳐서 걍 나왔습니다. 여태까지 차사면서 프로모션은 받아먹어도
영맨 사비로 털어서 장착하는 옵션들은 그냥 우리쪽에서 안받았는데 

여담으로 저 진짜 포르쉐사면 절반만 보태 달라니 개소리 하지 말라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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