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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조금 지난 말티즈 아빠가 스트레스받아요..
게시물ID : animal_77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이순이
추천 : 1
조회수 : 95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2/06 00:44:4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여쭤볼려구요..
말티즈 아들놈 키우는 중인데 한살좀 넘었어요..어렸을때부터 굉장이 아팠고 다리도 한번 부러지고 하다보니..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지 저를 아랫사람으로 보나봐요..잘때는 항상 제옆에 와서 자구 잘따라다니구요..
성격이 좀 솔직히 ㅈㄹ 맞아요..ㅜㅜ 발을 만진다거나 지맘에 안들때 안을려하면 으르렁 거려요..
뭐 다 좋아요..

근데 가장큰 문제가 배변입니다...
예전에는 잘 가렸어요 한창 배변판에 잘 가리고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혼내고 나서나..
자기 신경안싸주고 혼자 내둔다거나..그럴때면 꼭 침대위나 제옷위에다가 손변을 봐요..
많이 혼냈죠..때려도 봤구요..좀전에는 침대위에 싸놨길래 벌을 줘볼려고 침대에 앞발 올리고 모ㅅ내려오게도 해봤어요..
그러고서 이불빨고 나오니..제 옷에 다시 싸놨더라구요..
진짜 화도 나고..이틀에 한번은 이불빨래하네요

일도하고 집안에 사람없이 혼자있을때가 많아서 미안하다가도..
일저질러놓으면 답답합니다..


배변 훈련을 다시 시켜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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