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에 맞춰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5·18 당일 20대 총선 광주·전남, 부산지역 낙선자들과 '광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광주지역 한 출마자는 1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문 전 대표가 오는 17일 광주를 방문해 1박2일간 광주에 머무를 것으로 알고 있다"며 "18일 점심을 함께 하자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지역 일부 총선 출마자도 함께 하는 자리로 들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DJ 생가를 전격 방문해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생가를 둘러보고 있다. (문재인 의원실 제공) 2016.4.18/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