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쓸지몰라서 자게에... 어릴때 근현대사공부하면서배울때 어떠한 민주운동이던 시민 혹은 학생들이 죽었잖아요.. 때리고 총쏘고... 전 과거라고만 생각하고 영화에서만 봤던 일들인데 왠지 이젠 옛날일만이 아닌거같고 그냥 무서워요... 광우병촛불집회때 고등학생이었고 교복입고 촛불들고 갔던 그 기억속에는 무서움이라고는 전혀없었거든요 평화적인 시위라고 생각했고 이렇게 과격한모습은 본적이없으니까.. 근데 사실 오늘 일을 실물도 아닌 사진으로 그리고 글로 접한후엔 너무 무서기만하네요 변호인 영화보면서 펑펑울면서 서러워하던 제모습조차도 창피해지고 용기가없믄건지.... 28일 제생일에 보람되고 멋잇게 밖으로 나가고싶은데 그마저도 결심이안서네요... 그냥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주절주절 써봅니다...